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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61㎏ 초대형 한우 탄생… 우량종 육성 탄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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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몸무게 천2백킬로그램이 넘는 우리나라 역대 최고의 슈퍼 한우가 탄생했습니다.

우량 한우 생산을 위한 우수 형질 연구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최선희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몸무게 1,261㎏, 175㎝의 키에 체장 280㎝.

충북 음성의 한 농가에서 키워진 이 한우는 생후 40개월로 대한민국 역대 최고의 슈퍼 한우입니다.

지난해 나온 충주의 슈퍼 한우보다 27㎏이나 더 무겁습니다.

하루 최대 15㎏의 사료를 먹어치우고 있습니다.

보통 30개월 정도면 체중이 정점에 이르는 일반 한우보다 10개월 이상 더 성장한 셈입니다.

[홍창영/축산 농민 : "이 소하고 같은 개월령이 된 소들이 출하할 때, 이 소는 거기서 더 유독 골격이 더 크고 그래서 더 오래 사육을 해야 되겠다는 판단이 섰고, 그때부터 더 오래 사육한 거죠."]

지난 2010년 횡성을 시작으로, 생체중 1,000㎏ 이상 슈퍼 한우는 이번이 7번째.

암소 개량 효과와 양질의 사료 공급 등 사양 관리가 수퍼 한우 탄생의 비결입니다.

[김광식/충북 동물위생시험소 축산시험장 박사 : "어미 소의 개량이 상당히 중요한데요. 나머지 50%는 우수한 종자로부터 받게 되었고요. 해당 농장주의 세심한 사양 관리가 이런 성과를 도출할 수 있었습니다."]

지난해와 올해 충북에서 잇따라 슈퍼 한우가 탄생하면서 우량종 연구와 계통 번식 등 한우 명품화 사업도 더욱 탄력을 받을 전망입니다.

KBS 뉴스 최선희입니다.

최선희 기자 (sunny@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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