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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골대 강타' 토트넘, 호날두의 유벤투스 3-2 제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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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반 종료 후 손흥민-호날두 유니폼 교환

뉴스1

손흥민과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 AFP=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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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정재민 기자 = 토트넘 홋스퍼의 손흥민(27)이 2019-20프리시즌 첫 경기에서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의 유벤투스와 맞붙었다. 손흥민은 호날두와 전반 종료 후 유니폼을 교환했고, 경기는 토트넘의 승리로 끝났다.

토트넘은 21일 오후 8시30분(한국시간) 싱가포르 국립경기장에서 열린 '2019 인터내셔널 챔피언스컵(ICC)'에서 유벤투스를 3-2로 이겼다.

이날 손흥민은 호날두와 함께 선발 출전해 그라운드를 누볐다. 토트넘은 손흥민, 델레 알리, 토비 알더베이럴트 외에 나머지 멤버들은 유스팀 출신의 어린 선수들로 꾸린 반면, 유벤투스는 부폰, 호날두, 만주키치 등 주전급 선수들을 투입했다.

손흥민은 이날 토트넘 공격의 선봉장으로 나섰다. 전반 2분 폭풍 드리블로 세 명을 제친 손흥민은 전반 4분 골대를 때리는 왼발 슈팅을 선보이기도 했다.

전반 30분 터진 토트넘의 첫 골도 손흥민의 발끝에서 시작됐다. 손흥민이 드리블로 유벤투스 페널티박스까지 접근하며 찬스를 만든 뒤 패롯에게 내준 공을 패롯이 슈팅으로 연결했고, 부폰의 선방에 막힌 공이 라멜라 발밑으로 떨어져 라멜라가 선제골을 기록했다.

전반을 1-0으로 마친 토트넘은 후반에는 선수들을 대거 교체했다. 이 과정에서 손흥민 역시 그라운드 밖으로 빠져나갔다. 손흥민은 전반 종료 후 라커룸으로 향하며 호날두와 유니폼을 교환했다.

이후 후반 11분 이과인의 골, 후반 15분 호날두의 골로 유벤투스가 2-1 역전에 성공했지만 후반 20분 루카스 모우라의 동점골로 경기는 팽팽하게 이어졌다.

2-2로 끝나는 듯 했던 경기는 후반 막판 해리 케인의 원더골로 토트넘의 승리로 바뀌었다. 케인은 후반 추가시간 하프라인 부근에서 받은 공을 논스톱 오른발 슈팅으로 연결, 그대로 유벤투스의 골망을 갈라 3-2 승리를 가져갔다.
ddakbo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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