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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4 (수)

'복면가왕' 지니 새 가왕 등극…나이팅게일은 씨야 이보람(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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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복면가왕©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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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황미현 기자 = 지니가 새로운 가왕에 등극했다. 3번의 가왕을 차지한 나이팅게일은 씨야의 이보람이었다.

21일 오후 5시 방송된 MBC '복면가왕'에서는 네번째 방어전에 나선 가왕 나이팅게일의 모습과 네 가수들의 2라운드 대결이 펼쳐졌다.

이날 가왕전은 나이팅게일과 유수의 인물들을 제치고 올라온 지니가 실력을 겨뤘다. 이날 나이팅게일은 방어전 곡으로 조용필의 곡 '어제 오늘 그리고'를 선곡해 불렀다. 나이팅게일은 폭발적인 성량을 선보였다.

투표 결과 지니가 새로운 가왕으로 등극했다. 지니는 "너무 기뻐서 뛰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로써 나이팅게일은 3번의 가왕을 차지하는 것에 만족하고 가면을 벗었다. 가면 속에는 그룹 씨야 출신의 이보람이 있었다. 이보람은 그동안 보내준 성원에 감격해 울먹거리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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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이날 2라운드에서는 케첩과 꿀보이스가 맞붙었다. 케첩은 임정희의 '사랑아 가지마'를 슬픔을 가득 담아 노래했다.

꿀보이스는 015B의 '잠시 길을 잃다'를 스타일리시한 그루브를 담아 선보였다. 2라운드 결과 꿀보이스가 승리했고 얼굴을 공개한 케첩의 가면 뒤에는 홍윤화가 있었다. 홍윤화는 "1라운드에서 승리했을 때 정말 놀랐고 심장이 터질 것 같았다"고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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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지니와 콩국수가 2라운드에서 맞붙었다. 지니는 어반자카파의 '널 사랑하지 않아'를 부르며 풍부한 감성과 호소력 짙은 목소리를 뽐냈다.

콩국수는 선미의 '사이렌'을 감미로우면서도 파워풀한 목소리로 소화했다. 투표 결과 콩국수가 패했고, 가면 속에는 배우 배슬기가 있었다.

배슬기는 "복고댄스로 유명해졌고 지금은 연기자로 열심히 활동하고 있다"고 소개하며 큰 박수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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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라운드에서는 2라운드에서 승리한 꿀보이스와 지니가 실력을 겨뤘다. 꿀보이스는 한영애의 '누구없소'를 선곡했으며 지니는 박효신의 곡 '숨'을 열창했다.

꿀보이스는 귀에 착 감기는 보이스로 매혹적인 무대를 선보였고 지니는 마음을 울리는 보이스로 풍부한 감성을 전달했다.

투표 결과 꿀보이스가 안타깝게 탈락하게 됐고 얼굴을 공개했다. 지니는 꿀보이스를 압도적인 표 차이로 가왕전에 진출하게 됐다.

꿀보이스의 가면 뒤에는 가수 로시가 있었다. 로시는 신승훈이 발굴한 신예다. 로시는 "아예 상상도 못했던 결과인데, 열심히 준비했고 이 자리에 올라와서 영광이다"라고 말했다.
hmh1@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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