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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29 (금)

[경향이 찍은 오늘]7월21일 "단일화는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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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향신문 사진기자들이 ‘오늘’ 한국의 사건사고·이슈 현장을 포착한 보도사진 [경향이 찍은 오늘] 7월21일입니다.

■정의당 “단일화는 없다”

경향신문

권호욱 선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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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당 심상정 대표가 21일 국회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습니다. 이날 기자간담회는 심 대표가 당 대표가 된 이후 열린 첫 기자간담회인데요, 심 대표는 이날 기자간담회에서 “이번 주 초에 국회 정치개혁특별위원회 전체회의를 열어 위원장 자리를 넘겨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더불어 그는 내년 총선 전략과 관련해 “내년 총선 제1의 목표는 다수의 지역구 출마자를 당선시켜 비례정당의 한계를 넘는 것”이라며 “(민주당과의) 단일화는 없다”고 재차 선을 그었습니다.

■ 돋보기로 꼼꼼히

경향신문

이준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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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일 서울 강남구 진선여자고등학교 대강당에서 종로학원 주최로 열린 ‘2020대입수시 대학선택전략 설명회’를 찾은 학부모와 학생들이 대학 수시 관련 설명을 듣고 있습니다. 설명회에 참석한 학부모님들의 표정이 진지한데요, 이번 설명회에는 인서울 수시 합격 시나리오 등 다양한 대비전략으로 학부모들의 관심이 집중됐습니다.

■ 고층빌딩 가린 먹구름

경향신문

이상훈 선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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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 ‘다나스’의 영향으로 전국이 흐리고 가끔 비가 오는 가운데 21일 오전 서울 여의도 고층빌딩 상층부에 구름이 걸려있습니다. 열대성 저기압으로 약화한 태풍 ‘다나스’는 다행히 한반도에 큰 피해를 입히진 않았습니만 폭염과 열대야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아 보입니다. 기상청 관계자는 “모레(23일)까지 동해안과 내륙을 중심으로 낮 기온이 30도 이상 오르는 곳이 있겠다. 22일과 23일 경상 내륙과 일부 동해안에는 낮 기온이 33도 이상 올라 매우 덥겠다”면서 건강 관리를 당부했습니다. 동해안은 밤 사이 최저기온이 25도 이상 유지되는 열대야 현상이 나타나는 곳도 있다고 합니다. 건강 관리에 각별히 유의하셔야겠습니다.

■ 자사고 지정 취소 반대 한 목소리 내는 학부모들

경향신문

김정근 선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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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율형사립고(자사고) 운영평가에서 기준점 이하로 평가된 학교들의 자사고 지정취소 절차가 진행 중인 가운데 서울 소재 자사고 재학생과 학부모들이 문화 행사를 열고 자사고 존치를 요구했습니다. 서울 지역 21개 자사고 학부모들이 모여 만든 서울자사고학부모연합회는 21일 오후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제1회 서울 자사고 가족문화 대축제’를 열었습니다. 간헐적으로 비가 내리는 궂은 날씨에 열린 이날 행사에는 서울 자사고 소속 학생과 학부모 등 5천여명(주최 측 추산)이 참석해 “자사고 지켜줘”, “학교는 우린 것” 등의 구호를 외쳤습니다. 한편 전국교직원노동조합(전교조) 서울지부 등 32개 단체가 속한 ‘서울교육단체협의회’는 논평을 내고 “자사고의 일반고 전환은 시대적 흐름이며, 서울시교육청이 자사고 재지정취소 결과를 번복할 경우 또 다른 파국이 벌어질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김정근 기자 jeongk@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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