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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폭염으로 '펄펄'… 6명 사망·1억5천만명 '초열파 경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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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 행사 취소, 정전 사태 등 발생

21일부터 폭염 완화될 듯

뉴스1

미국 폭염. © AFP=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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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김서연 기자 = 미국 중·동부 지역에서 발생한 폭염으로 최소 6명이 사망하고 공공 행사 취소, 정전 등 혼란이 발생하고 있다.

20일(현지시간) 미 외신들에 따르면 미국기상청은 이번 주말 폭염이 절정에 달하면서 미국의 3분의 2 이상 지역에서 온도가 화씨 100도(섭씨 37.8도) 가까이 치솟았다고 밝혔다.

기상청은 트위터를 통해 미 중부와 동부 지역 1억4700만명 이상에 '초열파 경보'(excessive heat warning)가 내려졌다고 말했다.

보스턴, 뉴욕시, 필라델피아, 워싱턴 D.C. 등의 시장은 폭염 비상사태를 선포했다. 필라델피아와 뉴저지 기상당국은 더위로 인한 스트레스나 열사병을 조심하라고 경고했다.

NBC뉴스와 CBS뉴스는 더위 탓에 미국에서 최소 6명이 사망했다고 말했다.

애리조나에서는 18일 한 주택 다락방에서 일하던 에어컨 기술자가 목숨을 잃었고, 메릴랜드에서는 극심한 더위 탓에 프린스조지스카운티와 우체스터 카운티에서 남녀 각각 1명이 사망했다.

이달 초에는 메릴랜드 볼티모어시티와 앤아룬델카운티에서 2명이 목숨을 잃었다.

악시오스는 또 미시간과 뉴욕 등에서는 폭염과 폭풍 등으로 인한 정전이 잇달았다고 보도했다. AP통신에 따르면 뉴욕시 당국은 지난 1969년 달착륙을 기념하는 타임스퀘어 기념행사 등을 취소했다.

하지만 기승을 부렸던 폭염은 곧 진정될 예정이다. CNN은 한랭전선이 미국 중부와 중서부 일부 지역으로 내려오면서 21일 중서부 지역에 서늘한 공기를 가져올 것이라고 예보했다. 22일부터는 동부 지역도 점차 기온이 내려갈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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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폭염. © AFP=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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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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