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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5 (목)

마블 '이터널스' 출연 확정 마동석, 앤젤리나 졸리와 한 무대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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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동석이 20일 샌디에고에서 열린 코믹콘 행사장에서 안젤리나 졸리와 함께 인사하고 있다.[A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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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블의 신작 '이터널스(The Eternals)'에 캐스팅된 배우 마동석이 20일(현지시간) 미국 샌디에고에서 열린 코믹콘 인터내셔널에 등장했다.

마동석은 내년 개봉예정인 이터널스에 함께 등장하는 안젤리나 졸리, 셀마 헤이엑 등과 함께 무대 위에서 인터뷰를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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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동석이 20일 샌디에고에서 열린 코믹콘 행사에서 안젤리나 졸리(오른쪽) 등과 함께 인사하고 있다.[A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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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터널스는 1976년 출간된 잭 커비의 코믹북을 원작을 기반으로 한 작품으로 초능력과 불사의 몸을 가진 초인 이터널 종족이 빌런 데비안츠에 맞서 싸우는 이야기다.

마동석은 이터널스에서 초인적인 힘을 가진 '길가메시'라는 캐릭터를 맡을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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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동석이 20일 샌디에고에서 열린 코믹콘 행사에서 안젤리나 졸리와 함께 인사하고 있다. 왼쪽은 이터널스에 함께 출연하는 셀마 헤이엑. [A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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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동석이 20일 샌디에고에서 열린 코믹콘 행사에서 마블 캐스팅 배우들과 함께 무대에서 인사하고 있다.[A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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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동석은 이날 돈 리(Don Lee)라는 미국 이름으로 무대에 올랐다. 가족과 함께 고등학교 시절 이민을 가 미국 국적을 가진 마동석은 2004년부터 국내에서 활동하고 있다.

마블은 코믹콘 인터내셔널 행사에서 영화 이터널스의 캐스팅 멤버를 공식 발표했다. 개봉은 2020년 11월 6일이다.

최승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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