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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0 (토)

[팝업★]"숨길 이유 無"..'아이나라' 정샘물, 두 아이 입양 후 다 말해주는 엄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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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아이나라' 방송캡처


[헤럴드POP=김나율기자]메이크업 아티스트 정샘물이 두 아이를 입양한 사실을 알렸다.

지난 20일 방송된 KBS2 '아이를 위한 나라는 있다'에는 공개 입양에 대해 이야기하는 정샘물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정샘물은 두 아이를 입양한 사실을 밝혔다. 정샘물은 "저는 사실 두 아이를 입양했다. 3살인 라엘이와 7살인 아인이가 있다"고 말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정샘물은 입양 후 공개입양으로 유명한 배우 신애라에게 조언을 많이 받았다고 했다. 정샘물은 "신애라가 굉장히 많은 멘토링과 코칭을 해줬다"고 말했다. 신애라는 공개입양 사실을 알리며 여러 방송에 나와 입양에 대한 생각을 밝힌 바 있다.

정샘물은 "신애라가 말하길, 아이가 느끼는 궁금증을 모두 자세하게 이야기 해주라고 말했다. 아이가 입양에 대해 물어볼 때, 숨길 이유가 없다고 생각하는 게 아이에게 더 좋다더라"라고 말했다.

이에 김세진도 "아이는 아무리 말을 괜찮게 해도 표정이 조금이라도 좋지 않으면 거리를 느낀다. 7살 전에는 공개입양 사실을 자연스럽게 알려야 한다. 그 전에 부모가 아이에게 말하는 것에 대해 거리낌 없어야 한다"고 설명했다.

정샘물은 김세진의 말에 공감하면서 고개를 끄덕였다. 용기있는 정샘물의 고백에 모두들 공감했다. 두 아이 입양으로 행복한 삶을 살고 있는 정샘물의 모습이 인상적이었다.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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