침수된 제주시 구좌읍 한동초 학교 운동장 배수작업하는 교직원들 |
21일 제주도교육청에 따르면 제주시 구좌읍 한동초 학교 운동장이 물에 잠겨 교직원들이 비상 근무하며 양수기를 가동했다.
또 삼양초는 빗물 누수로 배전반이 파손돼 500만원 상당 재산 피해를 보았다.
이외에도 이도초 등 일부 학교가 침수, 누수 등 피해가 났다.
또 태풍 영향으로 20일 학교 100곳 토요방과후교실이 휴강했으며, 교육감기 학생 넷볼대회와 제주 청소년 모의 유엔 등 행사가 연기됐다.
제주도교육청 관계자는 "학교 터가 남쪽 도로보다 낮아 침수 우려가 높은 한동초 시설을 개선하기 위해 본예산과 추경예산 7억2천만원을 반영해 빗물저수조 등을 설치한다"며 "학교별 침수·누수 피해 현황과 원인을 파악한다"고 말했다.
dragon.me@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