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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렌시아 이강인, 프리시즌 첫 경기 모나코전 45분 소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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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르셀리노 "이강인, 우리의 1군 선수"

뉴스1

이강인. © AFP=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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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정재민 기자 = 이강인(18·발렌시아)이 프리시즌 첫 경기에 선발 출전해 45분간 활약했다. 마르셀리노 발렌시아 감독은 "이강인은 우리의 1군 선수"라면서도 이적의 선택권은 구단이 쥐고 있다는 점을 강조했다.

발렌시아는 21일 스위스 랑에서 열린 프랑스 AS모나코와의 프리시즌 첫 평가전에서 0-1로 졌다. 이강인은 선발 출전해 전반 45분을 소화하고 후반 시작과 함께 교체됐다.

오른쪽 측면 공격수로 나선 이강인은 부드러운 볼 터치와 빠른 돌파를 선보였지만, 발렌시아는 전반 37분 모나코의 라일 포스터에 선제골을 허용한 뒤 만회하지 못하고 결국 0-1로 졌다.

한편 이강인은 최근 발렌시아 구단에 이적을 요청한 사실이 알려지면서 이적설의 중심에 서 있다.

스페인 발렌시아 지역지 '수페르데포르테'는 지난 18일과 19일 연이어 "이강인이 발렌시아 구단에 임대가 아닌 이적을 요청했다. 구단은 이적시킬 의사가 없다고 했지만, 이강인은 다른 팀들의 이적 요청을 검토해줄 것을 원한다"고 보도했다.

이어 "최근 이강인은 '2019 폴란드 국제축구연맹(FIFA) U-20 월드컵'에서 골든볼을 받는 등 올해 여름 시장에서 가치가 수직 상승했다"며 "이제 발렌시아는 이러한 상황에 대해 다시 생각할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

이강인은 U-20 월드컵 기간 스페인 레반테, 오사수나, 그라나다, 에스파뇰 그리고 네덜란드의 아약스, PSV아인트호벤 등의 관심을 받았다.

이날 경기 후 마르셀리노 감독은 이 매체와의 인터뷰를 통해 로드리고와 이강인을 비교했다.

그는 로드리고에 대해 "우리는 그가 팀에 남는다고 생각한다. 그도 발렌시아에 남고 싶어 한다"면서도 "만약 공식적인 제안이 오면 고려해 볼 수는 있다. 로드리고는 팀에 매우 중요한 선수지만, 팀에 대한 선수의 만족도가 더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후 이강인을 언급하며 "이강인의 상황도 로드리고와 비슷하다"며 "이강인은 우리와 함께 하는 선수 중 하나다. 이강인 역시 내게 주어진 선택권 안에 있는 선수다. 이강인은 현재 우리의 1군 선수"라고 이적 가능성을 일축했다.
ddakbo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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