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으로 바로가기
53874842 0032019072053874842 01 0104001 6.0.9-release 3 연합뉴스 0

우리공화당, 광화문 광장에 천막 기습 설치…1명 연행(종합)

글자크기

3개동 추가 설치 시도했으나 반입 과정서 파손돼 실패

연합뉴스

20일 광화문 광장에 천막을 설치하고 있는 우리공화당 당원들
[촬영 김다혜 기자]



(서울=연합뉴스) 김주환 기자 = 우리공화당(구 대한애국당)이 20일 서울 광화문광장에 천막을 기습 설치했다. 앞서 광화문광장에 설치했던 천막 4개 동을 16일 자진 철거한 뒤 나흘 만이다.

우리공화당은 이날 오후 6시 58분께 광화문광장 옆 도로에서 천막 1개 동을 가져와 세종대왕 동상 옆에 설치했다.

서울시는 우리공화당이 이 천막을 설치하는 과정에서 저지하지 못했고 경찰에게 행정응원도 요청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그러나 이후 우리공화당이 오후 7시 5분께 천막 3개 동을 추가로 광장에 가져와 설치하려고 시도하자 서울시 관계자들이 천막 설치를 가로막고 나섰으며 경찰에도 행정응원을 요청했다.

경찰은 우리공화당 측을 직접 저지하기보다는 서울시 활동을 지원하는 식으로 행정응원을 펼쳤다.

이 과정에서 우리공화당 당원 1명이 천막 설치를 가로막는 서울시 공무원의 뺨을 때려 종로경찰서에 연행되기도 했다.

우리공화당은 반입 과정에서 새로 반입한 천막이 파손되고 지지대가 부족해 설치가 어려워지자 오후 7시 50분께 철거에 나섰고 현재는 맨 처음 설치한 1개 동만 남은 상태다.

우리공화당은 이날 오후 1시 서울역 앞에서 집회를 벌였으며 이후 광화문 광장까지 행진해 집회를 이어가고 있다.

연합뉴스

광화문 광장 천막 설치 현장에 나온 우리공화당 조원진 대표
[촬영 김다혜 기자]



jujuk@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전체 댓글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