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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19 (금)

[종합] `놀면 뭐하니` 유재석X김태호, 말 한 마디에서 시작한 나비효과... 브이로그 형식 새로운 예능 포맷 실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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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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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석훈철 객원기자]

유재석과 김태호 PD가 뭉쳤다. 새로운 예능 포맷 실험을 시작한 것이다.

20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놀면 뭐하니'는 프리뷰 형식을 통해 유재석과 김태호 PD의 재회를 그렸다.

유재석은 김태호를 만나 새로운 형식의 예능 프로그램을 논했다. 둘은 다양한 프로그램 형식을 논하며 재결합에 대한 열정을 드러냈다. 유재석은 "나를 괴롭혀줘. 편하게 두지 말라고"라는 말을 마지막으로 회의를 마쳤다.

김태호 PD는 유재석에게 카메라 하나를 전달했다. 카메라 하나로 촬영을 하라는 것이다. 이에 유재석은 김태호 PD의 제의에 황당해 했다. 김태호 PD는 "계획한 게 없어요"라며 유재석을 당황하게 했다.

유재석은 조세호를 만나 카메라를 건네줬다. 유재석에게 카메라를 건네 받은 조세호는 김태호 PD에게 전화했다. 김태호 PD는 "뭐 하나 찍어서 카메라 메모 다 채워주세요"라며 조세호에게 부탁했다. 이에 조세호는 자신의 운동 영상을 찍어 웃음을 자아냈다. 조세호는 유재석에게 전화해 "카메라 다시 받을 생각 없으시죠?"라고 물었다. 이에 유재석은 "전혀 없지"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유재석을 다시 만난 조세호는 결혼 준비 중인 태항호를 찾아갔다. 유재석은 "릴레이 카메라다"라며 김태호에게 건네 받은 카메라를 태항호에게 전달했다. 카메라를 건네 받은 태항호는 조세호와 함께 한강에서 맥주 데이트를 했다. 그러던 와중에 유병재가 갑자기 등장했다. 유병재는 유재석을 만날 생각에 와인을 가지고 왔다. 하지만 유재석은 없었고 그것을 알게 된 유병재는 당황했다.

조세호에게 카메라를 건네 받은 태항호는 배우 이규형에게 연락을 하며 촬영을 시도했다. 태항호는 배우 지인들과 함께 결혼 과정, 브라질리언 왁싱, 추억 얘기 등 다양한 얘기를 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이어 태항호는 카메라를 다른 사람에게 건네려고 시도했으나 실패했고 유병재에게 전달하기 위해 유병재 집을 찾아갔다.

카메라를 건네 받은 유병재는 카메라를 넘기기 위해 딘딘을 만났다. 딘딘은 "카메라 나에게 넘기는 거야"라고 말해 유병재 의도를 파악했다. 딘딘은 유병재와 함께 이용진을 만나러 갔다. 유병재와 프로그램에 대해 얘기하던 딘딘은 "유노윤호 형에게 부탁해야겠다"고 말해 열정 만수르의 등장을 알렸다.

유노윤호는 딘딘, 유병재, 이용진, 신기루가 있는 식사 자리에 가서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딘딘은 "형을 우리 아버지보다 존경해"라며 유노윤호에 대한 애정을 표현했다.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던 와중에 유병재는 몰래 도망가 웃음을 자아냈다.

유노윤호는 딘딘에게 카메라를 전달 받았다. 유노윤호는 배구 선수 한선수, 배우 강동호를 만나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유노윤호는 한선수와 함께 리시브, 스파이크를 열정적으로 하는 모습을 보여줘 열정 만수르의 모습을 증명했다. 한선수, 강동호와 함께 단골 불가마에 간 유노윤호는 어머니들의 사랑을 독차지하며 남녀노소 모두에게 사랑 받는 모습을 보여줬다.

한편 릴레이 카메라는 메모리가 다 차 29일 만에 돌아왔다. 김태호는 다시 유재석을 만나러 갔다. 이에 유재석은 "오늘 기사에 너랑 나랑 뭐 짜고 있다는 얘기 나왔다"고 말했다. 김태호는 "카메라 한대로 해보니 재밌어서 이번에는 두 대를 돌려보면 어떨까"라며 "재밌지 않을까요?"라고 말해 유재석을 당황하게 했다.

유재석은 드러머 손스타를 만나러 갔다. 손스타는 "재석이 형이 드럼을 배우고 싶다"고 들었다고 밝혀 유재석을 당황하게 했다. 유재석은 김태호에게 '날 괴롭혀줘'라고 얘기했던 것을 생각하며 김태호의 계략임을 눈치챘다.

한편 '놀면 뭐하니?'는 평소 스케줄 없는 날 "놀면 뭐하니?"러고 말하는 유재석에게 카메라를 맡기면서 시작된 릴레이 카메라. 수많은 사람을 거치며 카메라에 담긴 의외의 인물들과 다양한 이야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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