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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 출신 지성파 배우 윤동환 근황 공개…왜 갑자기 사라졌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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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진향희 기자]

서울대 출신 엘리트 배우로 주목받던 윤동환이 작품에서 사라졌다. 한때 잘나가던 그가 갑자기 드라마에서 자취를 감춘 것.

지난 달 말 유튜브 채널 ‘근황올림픽’을 통해 공개된 그의 일상이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그는 과도한 스트레스로 목소리에 변형이 왔고, 이로 인해 작품에서 불러주지 않았다고 털어놨다. 이후 태국의 사찰과 산티아고 순례길을 돌며 자신을 다스리는 법을 터득했고, 연화사라는 절에서 수행자의 길을 걷고 있었다.

윤동환은 활동이 갑자기 중단된 배경에 대해 이명박·박근혜 정부 때 블랙리스트에 오른 것 같다며 “뭔가 하려고 하면 자꾸 안 됐다”고 털어놨다.

윤동환은 “내일 촬영인데 갑자기 (전날에) 안 된다고 통보를 받기도 했다”면서 4대강을 반대하는 발언을 한 뒤 캐스팅됐다가 번복이 된 게 10번 정도였다고 말했다.

그는 “쇠고기 파동 때 데모 지지 발언을 한 게 아프리카TV로 나갔다. 또 한예종 사태 때 소신 발언을 해 기사로 나간 적이 있다”고 설명했다.

20일 방송된 MBN ‘현장르포 특종세상’에서도 그의 근황이 공개됐다. 윤동환은 “요가를 통해 심신을 수련하고 있었다”며 “출가를 한 것은 아니고, 반은 출가 반은 스님이다”고 말했다.

그는 배우를 그만둔 이유에 대해 “연기를 안하고 싶어서 안한 게 아니고 어떤 상황에 의해서 못하게 됐다”고 했다.

윤동환은 서울대학교 출신 배우로 1992년 MBC 공채 탤런트로 연기를 시작했다. 드라마 ‘추노’ ‘주몽’ 등에서 인상 깊은 연기를 펼쳤다. 그러다 2010년 서울시의원 선거에 무소속으로 출마했다 낙선한 경험이 있다.

윤동환은 “요가와 명상을 통해 마음을 정화하는 법을 가르치고 싶다”고 바람을 드러냈다.

happy@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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