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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5 (목)

전국에 강한 바람과 비... 태풍 다나스 위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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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김소연 기자] [20일 날씨, 다나스 세력 줄어…남부지방은 여전히 거센 비바람 ]

머니투데이

(부산=뉴스1) 정진욱 기자 = 제5호 '다나스(DANAS)' 북상으로 경남 부산에 많은 비가 내리고 있는 가운데 20일 오전 부산시 수영구 광안리 해수욕장에 파도가 높게 치고 있다. 2019.7.20/뉴스1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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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요일인 20일 제5호 태풍 다나스(DANAS)의 영향으로 전국에 강한 바람을 동반한 비가 내릴 예정이다.

20일 기상청에 따르면 태풍 다나스는 현재 제주도 서쪽 해상에서 전남 해안을 향하고 있다. 세력은 점차 줄어들고 있지만, 태풍 영향으로 전국이 흐리고 비가 오겠다.

19일부터 21일 사이에 장마전선과 태풍 다나스에 동반된 많은 수증기가 유입되면서 남해안과 지리산 부근, 제주도에는 시간당 50㎜ 이상의 매우 강한 비가 쏟아져 누적강수량 500㎜를 기록하는 곳도 있겠다. 그 밖의 남부지방에도 200㎜이상의 많은 비가 내리는 곳이 있다.

아침 최저기온은 21~24도, 낮 최고기온은 24~30도로 평년(아침 20~23도‧낮 27~31도)과 비슷한 수준이다.

구체적으로 지역별 아침 최저기온은 Δ서울 24도 Δ인천 24도 Δ대전 24도 Δ대구 24도 Δ부산 24도 Δ전주 24도 Δ광주 24도 Δ제주 25도다.

낮 최고기온은 Δ서울 30도 Δ인천 30도 Δ대전 29도 Δ대구 27도 Δ부산 27도 Δ전주 27도 Δ광주 26도 Δ제주 29도로 예상된다.

바다의 물결은 서해 앞바다에서 0.5~4.0m로 일겠고, 서해 먼바다에서 최고 7.0m까지 높게 일겠다.

또 남해 앞바다에서 2.0~5.0m, 남해 먼바다에서 최고 9.0m, 동해 앞바다에서 1.0~4.0, 동해 먼바다에서 최고 5.0m로 매우 높겠다.

김소연 기자 nicksy@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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