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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고유라 기자] LA 다저스가 후반기 첫 홈 경기 선발 라인업을 발표했다.
다저스는 20일(한국 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다저스티다움에서 열리는 2019 메이저리그 마이애미 말린스와 경기 선발 라인업을 발표했다. 후반기 2번째 등판이자 첫 홈 경기 등판에 나서는 류현진이 시즌 11승에 재도전한다.
다저스는 작 피더슨(1루수)-알렉스 버두고(좌익수)-저스틴 터너(3루수)-코디 벨린저(우익수)-A.J.폴락(중견수)-코리 시거(유격수)-키케 에르난데스(2루수)-러셀 마틴(포수)-류현진(투수)이 나선다.
가장 눈에 띄는 것은 피더슨의 1루수 출장. 전날(19일)과 달리 A.J.폴락이 선발 출장하면서 외야수 피더슨이 1루를 맡는다. 우투수를 공략할 동력은 좋아졌지만 수비 집중력이 필요해진 타선이다.
한편 마이애미는 미겔 로하스(유격수)-커티스 그랜더슨(좌익수)-개릿 쿠퍼(1루수)-브라이언 앤더슨(3루수)-스탈린 카스트로(2루수)-해롤드 라미레스(우익수)-호르헤 알파로(포수)-세이자 페이오(중견수)-잭 갈렌(투수) 순으로 선발 출장한다. 그랜더슨을 제외하고는 선발투수까지 포함해 모두 8명이 우타자다.
스포티비뉴스=고유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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