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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5 (목)

[주말 MBN] "며늘아, 전화하는 게 그렇게 힘드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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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동치미 (20일 밤 11시)

매일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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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영옥, 금보라, 장정희, 노래강사 문인숙, 댄스스포츠 선수 안혜상, 한의사 이경제, 교수 김봉연 등은 '며늘아, 전화하는 게 그렇게 힘드니?'라는 주제로 전화와 얽힌 사연을 털어놓는다. 결혼 5년 차 안혜상은 "시어머니에게 잘해야겠다는 생각으로 안부 전화를 했지만 오히려 사이가 멀어질 뻔했다"고 말문을 연다. 그녀는 "이대로는 안 되겠다 싶어 안부 전화용 대본을 준비해 시어머니께 전화할때 준비한 대본을 읽으며 통화했다. 그렇게 하니 2분 정도 통화 할 수 있었다"고 며느리의 고충을 토로한다.

한편 문인숙은 자린고비 남편의 일상을 폭로한다. 그녀는 "우리 집이 종합운동장 바로 앞인데, 남편이 야구를 보고 화장실을 가겠다고 한참이나 줄을 서 있더라. 기다리는 시간보다 집에 가는 시간이 더 빠를 거 같은데, 남편은 변기 물 내리는 수도요금이 아까워서 그런 거였다"라며 남편에 관한 일화를 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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