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4.19 (금)

이승현 16점…한국, 존스컵 국제농구서 일본 제압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연합뉴스

이승현 '파울해도 날 못 막아'
(고양=연합뉴스) 윤동진 기자 = 17일 오후 고양체육관에서 열린 2019 세계 남자 농구월드컵 아시아 지역예선 대한민국 대 시리아 경기. 대한민국 이승현이 슛을 하고 있다. 2018.9.17 mon@yna.co.kr



(서울=연합뉴스) 김동찬 기자 = 한국 남자농구 대표팀이 제41회 윌리엄 존스컵 국제대회에서 일본에 2점 차 신승을 거뒀다.

김상식 감독이 이끄는 우리나라는 19일 대만 신베이시 신좡체육관에서 열린 대회 7일째 일본과 풀리그 7차전에서 83-81로 이겼다.

이승현(오리온)이 16점으로 팀 최다 득점을 올렸고 라건아(현대모비스)와 허훈(kt)도 15점씩 보탰다.

종료 29초 전 라건아가 자유투 2개를 얻었으나 1개만 성공, 2점 차 리드를 잡은 한국은 이후 일본의 공격을 막아내며 승리를 지켜냈다.

6승 1패가 된 우리나라는 필리핀(6승)에 이어 2위를 지켰다.

한국은 20일 하루를 쉬고 대회 마지막 날인 21일 대만 대표팀과 최종전을 치른다.

◇ 19일 전적

한국(6승 1패) 83(16-19 27-12 23-24 17-26)81 일본(4승 2패)

이란(3승 3패) 76-67 대만 B(1승 5패)

필리핀(6승) 94-66 인도네시아(1승 5패)

emailid@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