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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6 (금)

태풍 '다나스'로 제주공항 줄줄이 결항…국토부 "미리 확인해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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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경계영 기자] 국토교통부는 19일 제5호 태풍 ‘다나스’ 영향으로 이날 제주공항에서의 운항 항공편 결항이 예정돼있다며 항공기 이용객에게 결항편을 확인하는 등 각별히 주의할 것을 당부했다.

제주공항은 이날 오후 8시 이후(아시아나항공은 오후 6시 이후) 45편 모두 결항 조치를 예정했다. 오후 10시10분 출발할 진에어 푸동행은 아직 유동적이다.

국토부는 각 항공사가 승객에게 구체적 결항 내역을 문자메시지 등으로 안내하고 있다며 승객이 공항에 출발하기 전 예약 항공편의 운항 여부를 반드시 확인해달라고 강조했다.

국토부는 강풍, 폭우 등에 따른 항공기의 안전 운항을 위해 철저한 사전 점검을 실시하도록 9개 국적항공사에 지시하는 동시에 제주공항 체객 현황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해 적시에 대체편을 투입하는 등 승객 불편을 최소화하려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데일리

제5호 태풍 ‘다나스’가 북상하는 19일 오후 제주를 오가는 항공편이 줄줄이 지연되거나 결항하면서 제주공항이 한산하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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