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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0 (토)

심희섭, '킬롤로지' 하차→티켓 오픈 연기 "개인적 사정"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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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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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김현정 기자] 배우 심희섭이 연극 '킬롤로지'에서 하차했다.

19일 연극열전 관계자는 엑스포츠뉴스에 "심희섭이 '킬롤로지'에서 개인적인 사정으로 서로 문제될 일 없이 하차했다"고 밝혔다.

관계자는 "심희섭을 대체할 캐스트는 현재 논의 중이다. 이에 19일로 예정됐던 티켓 오픈을 연기하게 됐다"고 말했다.

심희섭은 지난해 12월 국 엔터테인먼트와 계약 만료됐다. 오랜 기간 함께 했던 매니저와 활동 중이다. 소속사 관계자 역시 엑스포츠뉴스에 "심희섭이 '킬롤로지'에서 하차한 것이 맞다"고 이야기했다.

'킬롤로지'는 부모와 사회적 안전장치로부터 제대로 보호받지 못한 아이들이 가해자이자 피해자로 성장하는 현실을 통해 우리 사회에 만연한 폭력의 원인과 그 책임에 대한 질문을 던지는 작품이다. 지난해 초연했으며 올해 8월 31일부터 아트원씨어터 2관에서 개막한다.

심희섭은 온라인 게임 ‘Killology’와 동일한 방법으로 살해당한 희생자 데이비 역에 캐스팅된 상황이었다. 연극 '히스토리 보이즈' 이후 3년만에 무대로 돌아올 예정이었으나 하차하게 됐다.

심희섭은 영화 '암살', '변호인', 드라마 '작은 신의 아이들', '역적-백성을 훔친 도적' 등에 출연했다.

khj3330@xportsnews.com / 사진= 엑스포츠뉴스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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