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뉴시스】이은혜 기자 = 뉴시스DB. 2019.07.19. photo@newsis.com |
【칠곡=뉴시스】이은혜 기자 = 경북 칠곡에서 주행 중이던 차량에 담뱃불로 인한 화재가 발생했다.
19일 경북 칠곡소방서에 따르면 지난 18일 오후 11시12분께 칠곡군 지천면의 한 도로에서 대구방향으로 주행 중이던 제네시스 차량에 불이 나 14분 만에 진화됐다.
이 불로 차량 내부가 타 1100만원(소방서 추산) 상당의 피해가 발생했다.
운전자 A(48)씨는 불이 나자 차량을 갓길에 세운 뒤 내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다.
A씨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장비 7대와 인력 22명을 투입해 진화작업을 벌였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A씨가 담배를 피우던 중 담뱃재가 차 안으로 튀며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ehl@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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