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4.26 (금)

[종합] ‘씬의 퀴즈’ 특별 게스트 앤디, 오답 퍼레이드에 침착→격노 ‘대폭소’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스타투데이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누리 객원기자]

‘씬의 퀴즈’ 특별게스트 앤디가 웃음을 선사했다.

18일 방송된 tvN 예능프로그램 ‘씬의 퀴즈’에는 특별게스트로 신화 앤디가 출연해 퀴즈에 동참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허경환은 냉동인간과 발레를 보고 키워드가 젝스키스라고 추측했다. 김준현은 “나는 god인 거 같다”며 영상과 god의 연관성을 설명했다. 유병재는 “앤디형 불러놓고 왜 god로 했지?”라고 의아해 했지만 앤디는 “나도 god가 답인 거 같다”라고 말을 보탰다.

확인 결과 정답은 god였고 ‘하늘색’, ‘촛불하나’, ‘길’, ‘발레교습소’ 등이 키워드였다. 김준현의 예리한 추리력 덕에 문제를 풀 수 있었다. 김준현은 “짜릿한 쾌감이 있다”라고 전했고 앤디는 “진짜 소름이 돋는다”라고 덧붙였다.

이어 두 번째 문제가 시작됐다. 유병재는 멤버들이 설명하는 영상을 찰떡같이 알아들었다. 양세찬은 모든 드라마와 예능을 섭렵한 유병재에게 “쟤는 맨날 TV만 보나. 다 알아”라고 감탄했다.

한창 설명이 이어지던 중 허경환은 “나 왔어. 정답 맞혀도 돼?”라고 자신감을 표출했다. 허경환은 “MAMA는 엄마잖아. 양세형은 양세찬의 가족이죠. 여기까지 듣고 생각나는 영화 없어?”라며 “영화 ‘마더’를 보면 엄마가 춤추잖아”라고 주장했다.

그러나 마더라는 답은 MAMA에서 유추할 수 있는 1차원적인 답이었다. 유병재는 “이 답이 맞으면 여기 있는 스태프들하고 우리 가족하고 전부 뺨을 맞겠다”라고 황당해 했다. 허경환과 멤버들은 코를 때리는 땅코로 중재안을 마련했다.

유병재의 예측대로 마더는 오답이었다. 서로 다른 영상을 볼 수 있게 된 멤버들은 추가 단서를 찾으려고 노력했다. 앤디가 봤던 영상에서 신발 벗겨지는 남자를 본 허경환은 멤버들에게 이 사실을 공유했다.

골똘히 생각에 잠긴 김준현은 “정답은 신데렐라”라고 외쳤다. 김준현은 벗겨진 신발이 신데렐라의 핵심 힌트라고 생각한 것. 정답은 신데렐라가 맞았고 장동민은 애초에 영상을 봤던 앤디에게 “그걸 왜 숨겼어요”라고 화를 냈다.

앤디는 “못 봤어”라고 했지만 허경환은 “그건 못 볼 수가 없어”라고 반박했다. 허경환은 “그걸 아까 알았으면 내가 ‘마더’를 안 외쳤을 거야”라고 앤디를 몰아갔다. 결국 앤디는 다섯 땅코를 맞았고 통증 때문에 금세 눈시울이 붉어졌다.

다음으로 ‘씬의 실수’가 이어졌고 영상이 공개됐다. 첫 번째 시도 만에 유병재는 ‘사장과 알바가 서있는 위치가 바뀌었다’라고 정답을 맞혔다. 정답을 맞힌 유병재는 펜을 한 번도 떼지 않고 그림을 그려 멤버들에게 답을 알려줘야 했다.

그림을 본 허경환, 장동민, 김준현은 무슨 뜻인지 단숨에 알아맞혔지만 양세찬과 앤디는 갸우뚱하며 답을 유추하지 못했다. V룸에 다시 들어간 멤버들은 영상을 보며 유병재의 힌트를 복기했다. 결과는 전원정답이었고 양세찬은 “이것이 땅코효과다”라고 웃었다.

이어 여섯 명이 하나의 영상을 보고 같은 단어를 쓰는 ‘씬의 3초’ 코너가 시작됐다. 거위와 개, 미역싸다귀 등 황당 답변이 나와 버리는 바람에 멤버들은 두 번의 기회를 놓쳤다. 마지막 문제에서 공중전화와 핸드폰으로 답이 나뉘었다.

핸드폰을 쓴 앤디는 “움직임이 많아야 한다며. 핸드폰 진동이 왔잖아. 그럼 뭐예요. 핸드폰이지”라고 격노했다. 침착한 앤디의 반전 모습에 모두가 깜짝 놀라자 앤디는 “땅코가 너무 아파. 맞기 싫어”라고 솔직한 심정을 표했다.

한편, 멤버들은 골드바 획득에 성공했다. 장동민은 “이거 다음 주에도 받자”라며 멤버들을 독려했다.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