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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YG 성접대 의혹 본격 수사…말레이 사업가 등도 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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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매매 알선 등 혐의…양현석 등 4명 입건

진술 토대 수사 전환…참고인 10여명 조사

성접대 실재 가능성 염두…필요 시 재소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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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김진아 기자 = 지난달 27일 양현석 전 YG엔터테인먼트 대표 프로듀서가 서울지방경찰청을 나서고 있다. 2019.06.27. phot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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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심동준 기자 = 경찰이 양현석(50) 전 YG엔터테인먼트 대표 등의 성접대 의혹과 관련해 복수의 관련자를 입건하는 등 본격적인 수사에 돌입했다.

18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경찰청 광역수사대는 양 전 대표 등 4명을 성매매 알선 등 혐의로 불구속 입건해 수사 중이다. 입건 대상에는 양 전 대표 외에 말레이시아 사업가와 유흥업소 직원이 포함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이 양 전 대표를 입건한 배경에는 관련자들의 진술이 결정적인 역할을 했던 것으로 파악된다. 경찰 관계자는 "그동안의 진술 자료를 분석해 양 전 대표 등을 피의자로 입건하고 수사로 전환했다"고 밝혔다.

양 전 대표는 2014년 9월 동남아시아 시장 공략을 위해 말레이시아 출신 금융업자 일행에게 성접대를 제공했다는 의심을 받는다. 같은 해 유흥업소 여성 10명이 유럽여행을 떠났고 여기에 YG엔터테인먼트가 관여했다는 의혹도 제기됐다.

앞서 경찰은 양 전 대표를 6월27일 불러 조사하는 등 참고인 10명 이상에 대한 조사를 진행했다. 양 전 대표는 조사 당시 의혹을 부인한 것으로 전해진다.

경찰은 참고인들에 대한 조사를 통해 성관계 등이 실재했을 가능성을 포착해 양 전 대표 등을 입건한 것으로 보인다. 경찰은 필요한 경우 양 전 대표를 재소환하는 등 수사를 이어가겠다는 방침이다.

s.wo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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