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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롤챔스]혼돈의 선두 다툼…희비 엇갈린 샌드박스와 킹존(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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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LoL 챔피언스 코리아 서머 2라운드 2주차

단독선두 노리던 샌드박스, 젠지에 발목

공동 1위 오른 킹존, 우승경쟁에 불 지펴

이데일리

젠지 선수단. 사진=노재웅 기자


[이데일리 노재웅 기자] 리그오브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LCK) 서머 시즌의 중요 분기점이라고 할 수 있는 2라운드 2주차의 첫째 날 경기에서 선두를 노리는 두 팀의 희비가 엇갈렸다.

단독 선두를 노리던 샌드박스 게이밍은 젠지e스포츠에 발목을 잡힌 반면, 킹존 드래곤X는 한화생명e스포츠를 꺾고 3연승 질주와 함께 공동 1위에 오르는 데 성공했다.

18일 오후 서울 종로구 롤파크(LoL PARK) 내 LCK 아레나에서 열린 ‘2019 우리은행 LCK 서머’ 2라운드 2주차 첫째 날 1경기에서 젠지는 샌드박스를 2대0으로 잡아냈고, 킹존은 한화생명에 2대1로 승리했다.

이날 결과로 LCK 상위권은 혼돈에 빠지게 됐다. 현재까지 공동선두인 샌드박스와 킹존을 비롯해 그리핀, 담원, 젠지까지 세트 득실차는 최대 4점에 불과하다. 앞으로 한 끗만 자칫 실수를 범하면 매일매일 순위가 바뀔 수 있다는 뜻이다.

1경기의 주인공은 단연 ‘큐베’ 이성진이었다. 2세트 연속으로 케넨을 고른 큐베는 ‘피넛’ 한왕호와 좋은 호흡을 선보이며 이날 경기 내내 맹활약했다. 특히 2세트 경기 초반 전령 앞에서 벌어진 한타에서 상대 4명에 적중시킨 궁이 하이라이트였다.

2경기는 한화생명이 조커 카드로 꺼내 든 신규 챔피언 ‘키아나’가 눈길을 사로잡았다. 비록 키아나가 등장한 1·3세트 모두 한화생명은 패배했지만, LCK 나머지 팀들에게 키아나라는 챔피언에 대한 강력한 인식을 심어주기에는 충분했다는 평이다.

지난달 28일 145번째로 LoL 전장에 합류한 키아나는 은신, 돌진, 적 속박과 기절, 추가 피해 등 다양한 스킬 효과를 상황별로 활용할 수 있어 대회 등장 전부터 주목받은 바 있다.

한편 2라운드 2주차 둘째 날 경기가 펼쳐지는 19일에는 SK텔레콤(017670) T1과 kt 롤스터 양대 통신사 팀이 부진 탈출을 위한 중요한 경기를 앞두고 있다. 각각 리그 꼴찌인 진에어 그린윙스와 6위인 아프리카 프릭스를 상대로 맞이한다.

이데일리

킹존 드래곤X 선수단. 라이엇게임즈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