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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롤챔스] '3연승 질주' 킹존, 샌드박스와 공동 선두...한화생명 5연패 '수렁'(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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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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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종로, 고용준 기자] 킹존이 이번 시즌 기분 좋은 두 번째 3연승 질주와 함께 28일만에 선두 자리까지 되찾았다. 킹존이 한화생명을 꺾고 샌드박스와 함께 공동 선두가 됐다.

킹존은 18일 오후 서울 종로 롤파크 LCK아레나에서 열린 '2019 LOL 챔피언스 코리아(이하 롤챔스)' 서머 스플릿 한화생명과 2라운드 경기서 '투신' 박종익과 '데프트' 김혁규가 활약하면서 2-1 승리를 거뒀다.

이로써 3연승을 달린 킹존은 시즌 8승 3패 득실 +7로 앞선 경기서 젠지에 패했던 샌드박스(8승 3패 득실 +7)와 함께 공동 1위로 올라섰다. 지난 6월 21일 이후 28일만에 맛보는 1위였다. 5연패를 당한 한화생명은 2승 9패 득실 -11로 9위로 순위가 하락했다.

1세트는 예상과 달리 난전이었다. 한화생명이 정글 탈리야와 신챔프 키아나를 미드로 내세우면서 적극적으로 연패 탈출에 나섰다. 오브젝트 싸움부터 치열한 신경전이 벌어지는 가운데 킹존이 조금씩 경기의 주도권을 잡기 시작했다.

외곽 라인을 장악한 킹존은 카서스의 선창으로 한 타 구도를 만들면서 한화생명을 밀어붙였다. 한화생명은 내셔남작을 가져가는 상황에서도 실마리를 찾지 못하면서 글로벌골드의 손해를 보는 안타까운 상황까지 직면했다.

한화생명이 다시 내셔남작을 노렸으나, 이번에는 킹존이 내셔남작을 넘겨주지 않았다. 대승을 거둔 킹존은 곧장 미드 라인으로 달리면서 1세트의 마침표를 찍었다.

9세트 연속 패배한 한화생명은 5연패와 10세트 연속 패배를 피하기 위해 2세트 다시 총공세에 나섰다. 킹존은 탑을 공략 당하면서 퍼스트블러드를 허용하고 20분대 중반까지 킬을 주고 받는 난전 상황이 계속 됐다.

공방전 속에서 킹존이 28분 내셔 남작을 가져가면서 주도권의 우위를 가져오기 시작했다. 킹존은 30분 바람 드래곤까지 사냥하면서 협곡의 장악력을 높여 나갔다.

하지만 한화생명도 한 방이 있었다. 탑 내각 포탑 앞에서 '커즈' 문우찬을 솎아내면서 역습에 나선 한화생명은 연쇄적으로 킹존의 선수들을 모두 쓰러뜨리면서 에이스로 분위기를 완벽하게 반전시켰다. 어렵게 잡은 기회를 놓칠 수는 없었다. 한화생명은 그대로 킹존의 넥서스를 공략하면서 세트스코어를 1-1 원점으로 돌렸다.

그러나 킹존도 그대로 무너지지 않았다. 철저하게 오브젝트와 포탑을 공략하면서 3세트 주도권을 일찌감치 잡은 킹존은 한화생명이 탑을 집중적으로 파고들었으나 크게 개의치 않고 활발한 스플릿 운영으로 글로벌골드 격차를 벌려나갔다.

'데프트' 김혁규의 이즈리얼이 정조준의 일격을 날리면 어김없이 한화생명의 챔피언들의 체력이 깎여 나가면서 뒤로 물러설 수 밖에 없었다. 킹존이 23분 내셔남작을 가져가면서 글로벌골드 격차는 더욱 벌어졌다.

바론 버프와 함께 킹존의 공격이 더욱 거세졌다. 3억제기를 모두 깨버린 킹존은 한화생명의 최후의 거처인 쌍둥이 포탑과 넥서스까지 정리하면서 경기를 매조지었다. / scrapper@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