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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날두 생중계 5G로도 즐겨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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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경제
세계적인 축구 스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이끄는 이탈리아 명문 축구팀 유벤투스와 K리그 올스타가 맞대결을 펼치는 친선경기를 5G로 볼 수 있을 전망이다. SK텔레콤은 자사 모바일 동영상 서비스(OTT) 옥수수에서 친선전을 방영하기 위해 경기 독점 중계권을 가진 KBS와 협의 중인 것으로 확인됐다.

SK텔레콤은 이번 친선전에도 옥수수에 서비스 중인 5G 영상 기술을 적용하겠다는 계획이다. 이렇게 되면 시청자는 5G 스마트폰으로 호날두의 플레이를 초고화질로 보거나, 공격·수비 등 각 진영 움직임을 여러 화면에서 동시에 확인할 수 있다.

18일 방송업계에 따르면, 오는 26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유벤투스·K리그 친선전은 OTT 중 유일하게 SK텔레콤 옥수수가 제공할 계획이다.

친선전 독점 중계권을 가진 KBS는 TV 채널, 자사 홈페이지,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앱) 마이K에서만 중계하며 그 외 PC 플랫폼이나 모바일 OTT에는 송출하지 않을 예정이다. 지상파 채널 모바일 OTT 푹, PC 플랫폼 네이버나 아프리카TV 등 이전에 올림픽이나 월드컵을 중계했던 다른 서비스에선 친선전을 볼 수 없을 전망이다. KBS 관계자는 "이번 친선전은 KBS 채널과 웹사이트, 모바일 앱에서 중계된다. 푹도 빠져 있다"면서 "통신사 중에는 유일하게 SK텔레콤(옥수수)과 논의 중"이라고 했다. SK텔레콤은 친선전에 5G 영상 기술을 적용한다. SK텔레콤은 이미 옥수수를 통해 5G 기술이 적용된 스포츠 콘텐츠를 제공하고 있다. 초고화질로 보는 '5GX 와이드 뷰', 여러 화면에서 보는 '멀티 앵글' 기능이다.

5G 멀티뷰나 와이드 앵글 기술 적용을 위해서는 카메라를 추가로 설치하고 영상 전송 시스템과 연동하는 작업이 필요하기 때문에 SK텔레콤은 KBS와 5G 경기 중계를 위해 세부 사항을 논의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선희 기자 / 이용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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