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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마토VR 김한성 대표, ‘새로운 세상 열어줄 VR, 진입 문턱을 낮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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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업계의 미래 먹거리로 불리는 VR 시장에 새로운 세상을 꿈꾸는 젊은 스타트업들의 도전이 계속되고 있다.

아직 비싼 기기 가격과 콘텐츠 부족으로 대중화까지 많은 고난이 예상되고 있지만, 대기업들의 주도하는 레드오션이 된 모바일 게임 시장과 달리 무궁무진한 가능성을 가지고 있기 때문이다. 특별히 시장을 주도하고 있는 대형 업체가 없다보니, 독창적인 아이디어가 가장 큰 무기가 될 수 있다.

최근 VR게임 파이널 아처를 스팀VR에 출시하면서 주목을 받고 있는 토마토VR은 이미 VR게임 다이울프를 스팀VR에 이어, 오큘러스 마켓에도 출시하며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는 스타트업이다.

토마토VR을 이끌고 있는 김한성 대표는 과거 음대와 공대 교수를 역임하다 창업한 특이한 이력의 소유자로, VR 산업이 국내 알려지기 시작한 2016년에 정부기관의 한국VR 산업 방향에 대한 자문역할을 수행하고, 2017년에는 4차, 6차산업 관련 관계자들에게 기술세미나 및 VR 원천소스 제작기술 및 필요성과 미래 등에 대하여 강의하는 등 VR전문가로 인정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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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이 처음 등장했을 때 새로운 세상이 열렸듯이, VR도 인터넷만큼이나 새로운 세상을 열어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김대표가 토마토VR을 창업하게 된 것은 다른 스타트업들과 마찬가지로 VR이 새로운 세상을 열어줄 수 있을 것이라는 확신 때문이다. 또한, 토마토VR을 설립하기 이전부터 다이울프라는 게임을 개발해 스팀VR에서 호평 받을 정도로 기술력도 갖췄다.

토마토VR을 설립한 이후 본격적으로 개발을 시작하면서 이번에 출시한 활 쏘기 VR게임 파이널 아처에 이어 총 쏘기 VR 게임 로스트의 출시를 준비 중이며, 다양한 음식을 소재로 한 10가지 미니 게임을 담은 VR게임 푸드 팩토리를 아케이드용으로 준비 중이다. 아직 VR게임 시장이 정착되지 않아 확실한 수익 모델을 확보하기 힘든 상황이고, 설립된지 3년 밖에 안된 스타트업 임에도 불구하고 상당히 공격적인 움직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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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R 게임도 하이퀄리티로 만들기 위해서는 상당한 자금이 필요합니다. 스타트업인 저희들은 퀄리티보다는 누구나 쉽게 접할 수 있고, 바로 재미를 느낄 수 있는 직관적인 게임으로 도전을 하고 있습니다”

토마토VR이 수준 높은 VR게임을 빠른 시간 내에 내놓고 있는 비결은 오로지 재미에만 집중하는 개발 방향성 덕분이다. 초기 기획서에서 많이 벗어난 내용이라고 하더라도 좋은 아이디어라고 생각되면 바로 회의를 진행해서 개발 방향을 결정한다. 김대표는 회의시간에는 자신도 대표가 아닌 개발자 중에 한 명일 뿐이라며, 시시각각 변하는 트렌드를 따라잡기 위해서는 모두가 열린 생각을 가지고 있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토마토VR에서 개발한 파이널 아처, 로스트, 푸드 팩토리 모두 세계관이나, 디테일보다는 행위 자체에서 즐거움을 느낄 수 있는 직관적인 게임 플 레이를 구현하는데 중점을 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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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VR 업계를 보면 일반인들이 즐기기에 진입 장벽이 너무 높다고 생각합니다”

김대표가 생각하는 현재 VR게임 시장의 당면 과제는 진입 장벽을 낮추는 것이다. 비싼 가격도 문제이고, 누구나 부담없이 즐길 수 있는 게임을, 언제든 편하게 접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것도 신경을 써야 대중화가 될 수 있다는 것.

현재 VR 게임들은 한번 즐기는 시간 대비 비용이 굉장히 높은 편이고, 주변에서 쉽게 접할 수 있는 것이 아니다보니, 다른 분야의 게임처럼 이용자들이 원하는 콘텐츠를 골라서 즐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주지는 못하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때문에, 김대표는 푸드 팩토리 아케이드 버전을 준비하면서 영화관, 백화점 등 사람들이 편하게 갈 수 있는 곳을 집중 공략하고, 플레이 비용도 현실적으로 낮춰서, 누구나 언제든 편하게 즐길 수 있는 게임으로 만들 계획이다. 또한, 모바일 버전도 같이 준비해서 푸드 팩토리를 온가족이 같이 즐길 수 있는 친숙한 놀이 개념으로 각인시키겠다는 생각도 가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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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표는 현재 VR 업계에서 어트랙션, 성인용 콘텐츠 등 수익 모델을 찾기 위해서 다양한 방안을 고민 중이지만, 업계가 더 성장하기 위해서는 VR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이 자리잡게 만드는 것이 더 우선이라며, 눈 앞의 수익보다는 장기적인 관점에서 대중들이 VR에 대한 좋은 인식을 가지도록 만들어주는 콘텐츠를 우선적으로 선보이는데 노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VR게임이 대중화되기 위해서는 아직 많은 시간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온라인 게임, 모바일 게임 시장이 경쟁을 통해 수준이 급격히 발전한 것처럼 VR 게임도 여러 게임들이 경쟁해야 발전할 수 있는 것이니까요. 저희 토마토VR은 바이브, 오큘러스는 물론 PSVR, 아케이드까지 모든 플랫폼으로 다양한 게임을 선보여서 소비자들에게 다양한 재미를 골라서 즐길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려고 합니다. 많은 기대 부탁드립니다”

글 / 게임동아 김남규 기자 <rain@gamedong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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