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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반기 최종전 양현종, 2년 만에 개인 10연승 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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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경닷컴 MK스포츠 노기완 기자

양현종(31·KIA)이 전반기 마지막 경기에서 2년 만의 개인 10연승에 도전한다.

양현종은 18일 오후 6시30분 광주 기아 챔피언스 필드에서 열리는 롯데와 KBO리그 홈경기에 선발 등판한다.

양현종은 12일 광주 한화전에 7이닝 무실점으로 6시즌 연속 10승 및 통산 130승을 달성했다. 5월 19일 대전 한화전 이후 개인 9연승 행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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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A 에이스 양현종이 18일 광주 롯데전에서 2년 만의 개인 10연승에 도전한다. 사진=천정환 기자


양현종은 4월까지 5패 평균자책점 8.01으로 부진했다. 하지만 5월부터 밸런스를 찾고 공격적인 투구를 펼치며 에이스의 품격을 보여줬다.

5월 이후 13경기 10승 2패 평균자책점 1.26으로 뛰어난 활약을 펼쳤다. 좌측 내전근 미세통증으로 5이닝만 소화한 6월 29일 수원 kt전을 제외하고 모두 퀄리티스타트를 기록했다.

양현종이 전반기 마지막 경기에서 승리투수가 될 경우, 개인 10연승을 달성한다. 2017년 6월 15일 사직 롯데전부터 8월 15일 광주 NC전까지 10연승(11경기)을 한 이후 첫 도전이다. 그해 양현종은 20승 투수가 됐다.

양현종의 시즌 11승이자 통산 131승 도전이다. 김광현(SK)을 제치고 현역 최다 승리 단독 3위에 오를 수 있다. 김광현은 전반기 마지막 등판이었던 12일 문학 키움전서 6⅔이닝 6실점 2자책으로 패전투수가 됐다.

이 페이스를 유지할 경우, 올해 안에 배영수(138승·두산), 윤성환(132승·삼성)을 밀어내고 현역 최다 승리 투수가 될 수 있다.

17일 현재 양현종의 평균자책점은 3.02다. 롯데전 투구 내용에 따라 평균자책점을 2점대까지 낮출 수 있다.

양현종은 올해 롯데전에 한 차례 등판했다. 4월 17일 사직 경기(4이닝 3실점)로 부진하던 시기였다. 반전에 성공한 뒤 첫 대결이다.

양현종의 시즌 목요일 4경기 평균자책점은 5.09다. 4월 4일 대구 삼성전의 2이닝 7실점 영향이 크다. 이후 4월 11일 광주 NC전(8이닝 3실점), 5월 2일 광주 삼성전(6이닝 1실점), 6월 6일 광주 두산전(7이닝 2실점) 등 목요일 3경기에는 호투를 펼쳤다. dan0925@mae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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