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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엠스플 이슈] ‘당혹감’ 감추지 못한 전자랜드 “현재 정병국 자초지종 파악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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ㅣ농구계가 큰 충격에 휩싸였다. 전자랜드 프랜차이즈 스타 정병국이 공연음란죄 혐의로 경찰 조사를 받고 있기 때문이다. 자초지종을 파악 중인 전자랜드는 이른 시간 안에 공식 입장을 발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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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전자랜드 엘리펀츠 정병국(사진=KB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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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전자랜드 엘리펀츠가 충격에 휩싸였다. 프랜차이즈 스타 정병국이 길거리에서 바지를 내리고 음란행위를 한 행위로 경찰에 붙잡힌 까닭이다.

인천 남동경찰서는 7월 17일 정병국을 공연음란 혐의로 체포해 조사를 진행 중이다. 정병국은 4일 오전 6시경 인천 남동구 구월동 로데오거리에서 바지를 내리고 음란행위를 한 혐의가 있다.

전자랜드 관계자는 “현재 확인된 건 정병국이 남동경찰서에서 조사를 받고 있다는 것과 공연음란죄가 사실이란 점”이라며 “현재 본사와 농구단 직원이 남동경찰서로 이동해 자초지종을 파악 중”이라고 말했다. 이어 “정병국의 얘기도 들어봐야 한다. 빠른 시간 안에 정병국과 팀의 입장을 밝힐 것”이라고 했다.

KBL 3라운드 신화였던 정병국···전자랜드 “팬들에게 죄송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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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2017시즌 식스맨상을 받았던 정병국(사진=왼쪽)(사진=KBL)



정병국은 농구계에서 ‘성실함의 대명사’로 불렸다. 1997년 출범한 KBL(한국프로농구) 신인선수 드래프트 3라운드 출신 가운데 가장 성공한 선수로 꼽힌 정병국이다.

정병국은 김태술(1라운드 1순위), 양희종(3순위), 정영삼(4순위), 함지훈(10순위) 등 황금세대로 불린 2007년 KBL 신인선수 드래프트 3라운드 2순위(전체 22순위)로 전자랜드 유니폼을 입었다. 프로 2년 차 시즌(2008-2009)부터 주전급 식스맨으로 활약해 통산 431경기를 뛰었다. 평균 기록은 6.2득점, 1.3리바운드, 1.1 어시스트. 통산 3점슛 성공률은 45%에 달했다.

정병국은 올봄 FA(자유계약선수) 자격을 취득해 전자랜드와 2년 재계약을 맺었다. 2018-2019시즌 정규리그 54경기 가운데 12경기(평균 3분 6초)만 뛰었지만, 전자랜드는 프랜차이즈 스타를 대우했다. 선수들은 “정병국은 코트 안팎에서 보고 배울 게 아주 많은 선수”라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그런 정병국이 불미스러운 일에 연관되면서 전자랜드는 물론 농구계가 충격에 휩싸였다. 전자랜드 관계자는 “정병국은 아주 성실한 선수였다”며 “처음 이 소식을 접했을 땐 믿기 힘들었던 게 사실”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비시즌 팬들에 좋은 소식을 전해드려야 하는데 죄송한 마음뿐”이라고 덧붙였다.

이근승 기자 thisissports@mbcplu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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