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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두언 전 의원 추모 행렬 이틀째…윤석열 "존경하는 선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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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강주헌 기자] [the300](종합)여야 정치권 빈소 찾아…"가슴 아프고 안타깝다"

머니투데이

17일 오전 서울 서대문구 세브란스병원 장례식장에 정두언 전 새누리당 의원의 빈소가 마련돼 있다. /사진=김창현 기자



고(故) 정두언 전 의원 빈소가 차려진지 이틀째인 18일 여야 정치권을 비롯한 법조계 등 각계각층 인사들의 조문 행렬이 이어졌다.

윤석열 검찰총장은 이날 오전 정 전 의원의 빈소가 마련된 서울 서대문구 연세대 세브란스병원 장례식장에서 기자들과 만나 "(정 전 의원은) 존경하는 선배"라며 "그 분이 현실정치 외에도 역사나 인문학 등에 조예가 깊으시다"고 말했다.

윤 검찰총장은 "평소에 (정 전 의원으로부터) 좋은 말씀을 들었는데 안타깝다"고 했다.

김태년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이날 조문을 마친 뒤 기자들과 만나 "(앞으로도) 할 일이 참 많고 우리 사회에 건강한 발전을 위해서 많은 꿈을 꾸셨던 분인데 이렇게 황망하게 가셔서 너무 안타깝다"고 말했다.

김관영 바른미래당 의원은 "19대 국회에서 의정활동을 같이 하고 자주 연락하는 사이는 아니었지만 서로 마음적으로 응원하는 그런 사이였다"며 "평소에 용기와 소신 있는 발언을 많이 해주셨고 우리 후배 정치인들이 따를만한 정치인으로 생각했는데 너무 안타깝다"고 말했다.

전병헌 전 청와대 정무수석도 이날 빈소를 찾아 정 전 의원에 대해 "얼마 전에도 같이 식사했는데 너무 안타깝다. 애통하고 충격적이다"며 "본인(정 전 의원)이 억울하게 옥살이를 했는데 그 심정이 충분히 이해된다"고 말했다.

김영삼 전 대통령의 차남인 김현철 김영삼민주센터 상임이사는 조문을 마치고 "박근혜 정권 탄핵 이후로 그야말로 방향성이나 정체성을 전혀 확보하지 못한 상태에서 정 의원님 같은 분이 청량제 역할을 충분히 하실 수 있는데 너무 가슴이 아프다"고 말했다.

김 상임이사는 "정 의원 같은 분들이 쓴소리도 많이 하시지만 개혁 합리적 보수로서 많은 역할을 하게 돼 있었는데 갑자기 가게 되셔서 너무 가슴이 아프다"며 "우리 정치권에 큰 손실"이라고 했다.

이밖에도 변재일 민주당 의원, 박대출 자유한국당 의원, 홍문종 우리공화당 의원, 윤여준 전 장관, 방송인 배철수 등이 이날 오전 빈소를 찾았다.

강주헌 기자 zoo@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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