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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29 (금)

이슈 '텍사스' 추신수 MLB 활약상

추신수, 3G 연속 무안타 침묵…TEX 4-19 대패하며 4연패(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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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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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길준영 기자] 텍사스 레인저스 추신수가 3경기 연속 무안타로 침묵했다. 텍사스는 4연패 늪에 빠졌다.

추신수는 18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알링턴 글로브 라이프 파크에서 열린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와의 홈경기에서 1번 우익수로 선발출전해 4타수 무안타를 기록했다. 시즌 타율은 2할8푼5리(340타수 97안타)로 하락했다.

텍사스는 선발투수 제시 차베스가 ⅔이닝 5피안타(1피홈런) 1볼넷 7실점으로 무너지며 일찌감치 승기를 내줬다. 대니 산타나가 2홈런을 기록했지만 4-19로 대패를 당한 텍사스는 최근 4연패 부진이다.

애리조나는 에두아르도 에스코바가 홈런 2방에 5타점을 쓸어담았고 케빈 크론과 재로드 다이슨, 카슨 켈리도 홈런포를 가동했다. 아담 존스는 4안타를 기록했다. 텍사스 마운드를 신나게 두들긴 애리조나 타선은 선발 전원 안타와 득점을 동시에 달성했다.

애리조나 선발투수 로비 레이는 6이닝 6피안타(3피홈런) 7탈삼진 1볼넷 4실점으로 승리투수가 됐다.

1회말 선두타자로 나선 추신수는 애리조나 레이의 5구째 시속 83.6마일(134.5km) 슬라이더를 받아쳤지만 중견수 케텔 마르테에게 잡혔다.

추신수는 3회 선두타자로 나섰지만 레이의 5구째 92.1마일(148.2km) 투심에 헛스윙 삼진을 당했다. 5회 1사에서도 레이의 6구째 85.2마일(137.1km) 슬라이더에 방망이가 헛돌아가며 삼진으로 물러났다.

7회 1사 1루에서 타석에 들어선 추신수는 맷 안드리스의 5구째 87.2마일(140.3km) 체인지업에 헛스윙하며 이날 경기 세 번째 삼진을 당했다. /fpdlsl72556@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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