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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19 (금)

[양산소식]시, 종합운동장 여름 물놀이장 20일 개장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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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

【밀양=뉴시스】안지율 기자 = 경남 양산종합운동장 물놀이장. 2019.07.18. (사진=밀양시 제공) phot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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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뉴시스】안지율 기자 = 경남 양산시는 오는 20일부터 8월25일까지 양산종합운동장 여름 물놀이장을 개장한다고 18일 밝혔다.

휴장일 없이 무료로 운영되는 물놀이장은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열린다. 물놀이장에는 조립식 풀장, 소형 워터 슬라이드와 유수 풀, 터널 분수와 페달 보트, 워터 롤러, 대형 워터 슬라이드가 설치돼 아이들이 다양한 물놀이를 즐길수 있다.

시민들을 위한 편의시설인 샤워실과 탈의실, 남녀화장실, 장애인 화장실 이외 무더운 날씨에 대비한 몽골 텐트 등을 배치해 주 이용객인 어린이와 시민들이 쾌적하게 물놀이를 즐길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단 깨끗한 수질관리와 식중독 예방을 위해 음식물 반입금지, 수영모를 반드시 착용하고, 도시철도공사로 인해 종합운동장 내 주차공간이 부족한 만큼 대중교통을 이용해 줄것을 협조 요청했다.

아울러 양산종합운동장 물놀이장보다는 규모가 작지만, 권역별로 디자인공원, 석산 근린공원, 명동공원에도 물놀이장이 설치돼 같은 날 무료 개장된다.

시는 여름 물놀이장이 아이들에게는 마음껏 놀면서 몸과 마음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놀이 공간 활용을 어른들에게는 무더운 여름철 도심 속에서 가족과 함께 여가생활을 할 수 있는 피서지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영어도서관·웅상도서관, 여름방학 독서교실

양산시 웅상도서관과 양산영어도서관은 오는 8월 8일과 9일 관내 초등학교 4학년 20명을 대상으로 여름방학 독서교실을 운영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독서교실은 2019년, 우리가 꿈꾸는 대한민국을 주제로 1박 2일 동안 어린이들이 도서관에서 즐거운 경험을 쌓고, 나아가 도서관에 대한 친근감을 가지는 것을 목표로 하는 다양한 활동을 진행한다.

책 속에서 7인의 독립 운동가가 꿈꿨던 대한민국을 스스로 찾아보고, 내가 꿈꾸는 대한민국을 각자의 방법으로 표현하고 발표해본다. 아울러 도서관 이용 교육과 샌드위치 만들기, 모둠별 연극 해보기 등의 활동도 진행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도서관홈페이지(http://lib.yangsan.go.kr)나 웅상도서관(055-392-5950)으로 하면 된다.

◇본법마을, 소각산불 없는 녹색마을 선정

양산시 동면 본법마을이 소각산불 없는 녹색마을로 선정됐다고 18일 밝혔다.

소각산불 없는 녹색마을 만들기는 2014년부터 산림청이 주관해 산불 발생의 주요 원인인 논·밭두렁, 농업부산물과 폐기물 등의 불법소각 행위에 대해 규제적인 방식에서 벗어나, 이장 등 마을 대표자 중심으로 자발적 주민참여를 끌어냄으로써 산불 발생 요인을 사전에 차단하고자 추진됐다.

이번에 동면 본법마을은 마을주민 전체가 산불을 유발하는 소각행위 근절, 자체 산불 감시 활동, 산림 연접지 농업부산물 수거, 마을 안내방송, 산불 예방 홍보 등 산불방지에 솔선수범하여 최근 3년간 단 한 건의 산불도 발생하지 않아 선정됐다.

alk9935@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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