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4.19 (금)

'기성용 후반 교체 투입' 뉴캐슬, 울버햄튼에 0-4 패... 결승 진출 실패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OSEN

[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OSEN=우충원 기자] 기성용이 교체 투입된 뉴캐슬이 울버햄튼에 패하며 아시아 트로피 결승진출에 실패했다.

뉴캐슬은 17일(이하 한국시간) 중국 난징에서 열린 EPL 아시아 트로피 준결승서 울버햄튼에 0-4로 졌다.

이번 대회는 뉴캐슬을 비롯해 울버햄튼, 맨체스터 시티, 웨스트햄 유나이티드 등 EPL 4개 팀이 참가했다. 뉴캐슬의 EPL 아시아 트로피 초청은 2003년 말레이시아 대회 이후 16년 만이다.

기성용은 후반 14분 교체 투입, 30분 가량 뛰었고 팀 패배를 지켜봤다.

울버햄튼은 전반 15분 조타가 선제골을 터트렸다. 이후 울버햄튼은 전반 32분 깁스-화이트가 추가골을 기록했다. 울버햄튼은 전반 40분 조타가 멀티골을 기록해 일찌감치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전반전을 앞서며 마친 울버햄튼은 후반 40분 뉴캐슬의 자책골까지 더해 점수차를 벌렸고 울버햄튼의 대승으로 경기가 마무리 됐다.

맨시티는 전반 26분 페널티킥으로 실점했지만 곧바로 다비드 실바(전반 33분)와 루카스 은메차(전반 36분)의 득점에 힘입어 전반을 2-1로 마쳤다. ‘조커’ 라힘 스털링이 후반 14분과 후반 27분 골을 터뜨리며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EPL 아시아 트로피 결승전 및 3위 결정전은 20일 상하이에서 열린다. 뉴캐슬-울버햄튼전은 20일 열린다. /10bird@osen.co.kr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