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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6홈런 페이스' 벨린저의 무서운 각오, "지금부터 즐기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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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김민경 기자] "지금부터 즐기겠다."

메이저리그 홈런 선두에 올라선 뒤 LA 다저스 외야수 코디 벨린저(24)는 앞으로 남은 시즌을 더 즐기겠다는 무서운 각오를 밝혔다. 벨린저는 17일(한국 시간) 현재 93경기에서 34홈런을 몰아쳤다. 내셔널리그 MVP 경쟁자인 크리스티안 옐리치(밀워키, 33개)에 1개차로 앞서고 있다. 지금 기세면 올해 56홈런을 칠 페이스다.

추격자들의 기세도 만만치 않다. 강력한 신인왕 후보이자 올해 올스타전 홈런 더비 우승자인 피트 알론소(뉴욕 메츠), 야구 천재 마이크 트라웃(LA 에인절스)이 30홈런으로 뒤를 바짝 쫓고 있다.

벨린저는 MLB.com과 인터뷰에서 "메이저리그 홈런 선두를 얼마나 유지할 수 있으맂 모르겠지만, 홈런왕 경쟁 레이스를 하고 있는 것만으로도 즐겁다"고 이야기했다. 이어 "아직 시즌이 많이 남았고, 아직 경쟁자를 크게 따돌리지도 못했다. 지금부터는 그저 즐겁게 할 생각"이라고 덧붙였다.

다저스 구단 양대리그를 통틀어 홈런 선두를 차지한 선수는 단 2명이다. 1908년 브루클린 슈퍼바스 시절 내야수 팀 조던이 12홈런으로 홈런왕을 차지했고, 2004년 내야수 애드리안 벨트레(현 은퇴)가 48홈으로 선두에 올랐다.

벨린저는 구단 역대 3번째 홈런왕에 도전한다. 그는 "흥분되는 일이지만, 우리는 아직 70경기 정도 더 치러야 한다. 정말 많은 일이 일어날 수 있는 긴 시간이다. 다른 선수들이 더 많은 홈런을 칠 수도 있다"며 조심스러워했다.

이어 "팀이 승리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그러면 홈런왕 같은 보너스가 따라올 것"이라고 덧붙였다.

벨린저가 지금 기세로 56홈런을 기록하면 구단 역대 한 시즌 최다 홈런 기록을 갈아치울수도 있다. 2001년 숀 그린이 친 49홈런이 구단 역대 한 시즌 최다 홈런 기록이다.

스포티비뉴스=김민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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