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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17 (수)

"역시 흥폭발 '갓'연자"‥'두시만세' 김연자, '아모르파티' 이을 신곡 예고[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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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박서현기자]

헤럴드경제

사진=보이는 라디오 캡처


김연자가 흥이 넘치는 한시간을 선사했다.

17일 방송된 MBC표준FM '정경미, 박준형의 2시만세'에서는 가수 김연자가 출연했다.

이날 김연자는 등장부터 넘치는 흥을 뽐내 눈길을 끌었다. 박준형은 "흥도 체력이 받쳐줘야 하는데 좋은 것 많이 먹냐"고 물었다.

이에 김연자는 "많이 먹는다. 특히 한우를 좋아해서 콘서트나 중요 일정을 앞두고 꼭 먹는 편이다"라고 답해 눈길을 끌었다.

이어 청취자들의 사연에 맞춰 음악을 추천해지는 시간을 가졌다. 이정현의 음악을 들으면서 다이어트를 성공했다는 사연에 DJ박준형은 "예전이랑 똑같으신 것 같다. 다이어트 안하시지 않냐"고 물었고, 김연자는 "저도 다이어트 엄청 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콘서트 때 제가 드레스를 입어서 콘서트 전에는 아예 먹지도 못하고 하는 중에도 아예 못 먹는다. 평소에도 시간만 있으면 걷고 1시간 이상 최대한 걸으려고 노력한다"고 설명했다.

또한 "저희는 근육을 안 만들면 두시간 쇼를 두번 못한다. 목도 제 생각에 오랫동안 콘서트를 한 적 있는데 삼일 하고 하루 쉬는걸로 부탁드린 적이 있다"고 목관리 하는 비결을 털어놨다.

박상철과의 '무조건'을 신청한 청취자에 이와 얽힌 이야기를 털어놓기도 했다. 김연자는 "제가 '무조건'에 대해서 생각나는게 뭐냐면 일본에서 활동할 때 우리나라에서 콘서트를 하려고 했었다. 무슨 노래가 유행하나 봤더니 장윤정 씨의 '어머나'와 박상철 씨의 '무조건'이었다. 그래서 열심히 연습했던 기억이 난다"고 밝혔다.

마지막으로 김연자는 "'아모르 파티'를 이을 EDM 신곡이 나온다. 똑같은 선생님들이 작곡, 작사를 하셨고, 제목은 '블링블링'이다"라고 소개했다. 그리고 곧 시작되는 전국투어에 대해서도 전해 기대감을 높였다.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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