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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정호 결장·모란 결승타, 피츠버그 4연패 탈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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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피츠버그 강정호
[펜타 프레스=연합뉴스 자료사진]



(세인트루이스=연합뉴스) 신창용 기자 = 미국프로야구 피츠버그 파이리츠가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를 꺾고 4연패 사슬을 끊었다.

공교롭게도 연패를 끊은 주역은 강정호(32)의 플래툰 파트너인 콜린 모란(27)이었다.

피츠버그는 17일(한국시간) 미국 미주리주 세인트루이스의 부시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9 메이저리그 세인트루이스와의 방문 경기에서 9회 초에 나온 모란의 결승타에 힘입어 3-1로 승리했다.

내셔널리그 중부지구 4위 피츠버그는 4연패에서 탈출하며 후반기 첫 승리를 거뒀다. 반면 세인트루이스는 3연승 행진을 마감했다.

피츠버그는 1-1로 팽팽하게 맞선 9회 초 1사에서 스탈링 마르테가 세인트루이스 마무리 카를로스 마르티네스에게 몸에 맞는 공으로 출루했다.

이어 조시 벨의 중전 안타로 1사 1, 3루 기회를 잡은 피츠버그는 모란의 내야안타로 결승점을 뽑았다.

세인트루이스 2루수 콜튼 웡이 다이빙 캐치로 타구가 외야로 빠져나가는 것을 막은 뒤 1루에 송구했지만, 모란의 발이 더 빨랐다.

앞선 타석까지 3타수 무안타에 삼진 2개에 그쳤던 모란은 결정적인 순간에 적시타를 쳐내며 주가를 높였다.

피츠버그는 계속된 1사 만루에서 케빈 뉴먼의 내야 땅볼 때 3루 주자 벨이 홈으로 들어와 1점을 더했다.

최근 플래툰에 갇힌 강정호는 세인트루이스의 우완 선발 잭 플래허티를 맞아 선발 명단에 이름을 올리지 못했다.

강정호는 세인트루이스 우완 선발 마일스 미콜라스가 선발 등판한 전날 경기에서도 벤치에서 경기를 시작한 뒤 7회 말 유격수 대수비로 교체 투입돼 1타수 1안타를 기록했다.

강정호는 벤치에서 대기했으나 끝내 출전 기회를 얻지 못했다.

클린트 허들 피츠버그 감독은 이날 대타 카드를 딱 한 번 썼다.

8회 초 1사에서 상대 우완 불펜 지오바니 갈레고스에 맞서 투수 타석 때 멜키 카브레라를 대타로 내세웠으나 카브레라는 헛스윙 삼진을 당했다.

피츠버그는 8회 말 등판한 프란시스코 리리아노가 1이닝을 무실점으로 막고 승리투수가 됐다.

changyo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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