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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4 (수)

이슈 류현진 MLB 활약상

'류현진 CY 경쟁자' 셔저, 등 부상 털고 캐치볼 시작 '복귀 임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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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이주의 선수에 선정된 맥스 슈어저. 캡처 | 워싱턴 트위터



[스포츠서울 서장원기자] 류현진의 강력한 사이영상 경쟁자 맥스 셔저가 복귀를 눈앞에 뒀다.

셔저는 후반기 시작과 함께 등 부상으로 열흘짜리 부상자 명단에 등재된 바 있다. 부상 정도가 심하지 않아 빠른 시일 내 복귀가 예상됐는데, 최근 캐치볼 훈련을 시작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별다른 문제가 발생하지 않는다면 부상자 명단에서 복귀할 수 있는 첫 날 팀에 돌아올 가능성이 높다. 셔저는 오는 21일 복귀 가능하다. 워싱턴은 19일부터 22일까지 애틀란타와 4연전을 치르는데 셔저가 4연전 중 한 경기에 선발 등판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셔저는 류현진과 사이영상 경쟁을 쌍끌이하고 있다. 올시즌 19경기에 등판해 9승 5패, 방어율 2.30을 기록 중이다. 무엇보다 129.1이닝을 소화하면서 탈삼진을 무려 181개나 잡아내는 괴력을 뽐내고 있다. 6월엔 등판한 6경기에서 모두 승리투수가 되는 기염을 토해내기도 했다.

셔저의 복귀가 가시화되면서 후반기 류현진과 사이영상 경쟁 구도도 한층 더 불타오르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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