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게인TV] '60일, 지정생존자' 지진희, 박훈 작전중 사망에 자책→허준호에 책임져라

[헤럴드POP=전하나 기자]

tvN '60일, 지정생존자' 방송캡쳐

지진희가 작전중 사망한 대원에 자책하며 허준호를 찾아가 돌아와달라고 했다.

전날 16일 방송된 tvN 월화드라마 '60일, 지정생존자'에서는 박무진(지진희 분)이 한주승(허준호 분)에게 돌아와 달라고 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캄보디아 정부가 대한민국에서 제안하는 모든 정치적 외교를 거절했다. 이에 정수정(최윤영 분)이 "시간이 없습니다 대행님 국민들은 더이상 기다려주지 않을거다"라며 국민들이 대형마트 사재기, 국제선 항공권 매진 등 불안해 한다고 했다.

박무진은 "우리들에게 마지막 카드가 남아있다"며 "오영석(이준혁 분) 의원에게 국무총리대행직을 제안할거다"라고 했다. 이어 박무진은 ""인사는 청와대 의지를 보여줄 수 있는 강력한 메세지다. 오의원 여론의 분노와 불안을 가장 잘 대변해준 사람이다. 우리 정부와 함께한다면 오의원의 말에 공감한 국민들이 우리를 지지해 줄거다. 적어도 명해준을 잡기 전까지 버틸 수 있는"라고 자신의 계획을 밝혔다.

하지만 오영석 의원은 "파격적인 인사 카드가 필요할만큼 청와대가 궁지에 몰렸나보다. 대위님의 제안은 정중하게 거절한다. 생존자라는 이유로 국정 운영의 자격이 주어지는 것은 아니다. 저는 국민들의 지지를 자리나 자격으로 거래하고 싶지 않다"라고 거절했다.

박무진이 "거래하면 안됩니까? 불안과 혼란속에 지금 국민들이 불안해 하고 있다. 그 피해는 고스란히 국민들 몫이 될겁니다. 국가는 국민을 지켜야 한다. 오의원이 말하지 않았습니까? 안정된 국정을 위해서 난 거래 하고 싶다"라고 제안하자 오영석은 "대행님은 국정 논의 돌파구를 찾고싶었던거다. 그런데 돌파구를 국내 정치에만 쓰는겁니까?"라고 말하고 자리를 떠났다.

이에 박무진이 캄보디아와 제3외교를 하겠다고 했다. 그리고 박무진이 캄보디아와의 합의에 성공했다.

박무진은 캄보디아로 파병을 나가게 된 707 부대원들에게 한명씩 인사를 하며 "우리 다시 만나자. 건강한 모습으로"라는 말을 남겼다. 이후 그는 차소령에게 "명해준을 반드시 생포해 달라고 당부하러 왔다. 하지만 현장 상황이 위험하다고 생각이 되면 소령이 명해준을 사살해도 좋다"라고 전했다. 그리고 반드시 대원들과 살아돌아오라고 했다.

그런가운데 윤찬경(배동옥 분)이 한나경(강한나 분)에게 설계도면을 주면서 "119호 테러범을 잡는 단서가 숨어있다. 의심이 해결되면 한나경 의원의 보고라인에 세워달라 국가 안위는 국정원만의 일이 아니니까요"라고 했다.

한나경은 국정원으로 찾아가 정한모에게 "국회 랜선공사때 참여했던 사람들이 모두 죽었다. 단서를 없애기 위해서"라고 했다. 이에 서지원이 "119호가 외부 충격파에서 무너지지 않는 방공호였다"며 방공호의 위치를 보여줬다. 그리고 그 방공호 위치와 오영석의원이 구조된 위치가 같다고 했다. 이에 한나경은 "오영석 의원의 생존은 기적이 아니다 음모다 처음부터 철저하게 계획된"라고 말했다.

707부대가 명해준 생포에 성공했다. 하지만 장준하(박훈 분) 소령이 작전수행중 사망했다.

이에 박무진이 한주승을 찾아가 "왜 저를 대통령에게 추천했습니까?내가 왜 사람의 목숨을 뺐는 이 자리에 앉아 있어야 합니까 내가 왜 당신 때문에"라며 자책했다. 그리고 "그날 자격이 없다는 날 권력있는 정치와 어울리지 않다는 날 이 자리에 올렸다. 그러니 책임지세요. 내가 이 자리를 감당할 수 있게 도와주세요 청와대로 돌아와주시겠습니까?"라고 제안해 극의 궁금증을 자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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