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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0 (토)

이성재, 할아버지 된다…‘23세 결혼’ 첫째 딸 임신 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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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투데이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진향희 기자]

배우 이성재가 할아버지가 된다.

이성재의 소속사 쿰엔터테인먼트는 16일 “이성재의 장녀가 현재 임신 5개월로 올해 출산을 앞두고 있다”고 전했다. 1970년생인 이성재가 만으로 쉰을 넘기지 않은 나이에 할아버지 소리를 듣게 된 것.

첫째 딸 이인영 씨는 캐나다에서 무용을 전공한 후 밴쿠버의 한 퍼포먼스 프로덕션에서 활동했다. 지난해 12월, 3년간 사랑을 키워온 남자친구와 당시 23세의 어린 나이에 축복 속에 결혼식을 올렸다.

이성재는 딸이 어린 나이지만 서로 간의 사랑과 신뢰가 깊어 결혼을 허락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성재는 지난 2013년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힐링캠프’에서 두 딸을 향한 남다른 애정을 드러내며 ‘딸바보’ 면모를 드러내기도 했다.

한편, 이성재는 최근 종영한 tvN 드라마 ‘어비스’에서 전무후무한 사이코패스 연쇄살인마 오염 철로 분해 열연을 펼쳤다.

happy@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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