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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5 (목)

뮤지컬 '너를 위한 글자' 본격 공연 돌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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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민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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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너를 위한 글자'가 지난 7월 6일부터 시작된 11회의 프리뷰 공연을 마치고 본 공연에 돌입했다.

뮤지컬 '너를 위한 글자'는 2017년 창의인재 동반사업 쇼케이스 '데뷔를 대비하라'에 선정된 바 있다. 이후 ㈜더블케이필름앤씨어터의 후원으로 창작 분야의 현장 전문가 멘토링 등을 통해 지속적인 수정 보완 과정을 거쳐 정식 공연으로 선보이게 됐다.

뮤지컬 '너를 위한 글자'는 이탈리아의 작은 바닷가 마을 마나롤라에서 펼쳐지는 사랑 이야기다. 19세기 초, 이탈리아 발명가 펠레그리노 투리의 실제 이야기를 모티브로 작, 작사의 김한솔, 작곡의 김치영이 창작했다. 프리뷰 공연을 마친 배우들은 "오랜만에 만난 밝고 따뜻한 작품의 기운을 받아 모두 즐겁게 공연하고 있다."고 전했다.

제작사인 ㈜더블케이필름앤씨어터는 "작품에 참여하는 모두가 '너를 위한 글자'에 대한 애정이 대단하다. 관객분들께서 만족할만한 창작 뮤지컬 제작을 위해 앞으로도 최선을 다할 것이다."라며 작품에 대한 자신감을 내비쳤다.

뮤지컬 '너를 위한 글자'는 이탈리아의 작은 바닷가 마을 '마나놀라'를 배경으로 한다. 이상한 발명품만 만드는 투리, 시계 초침처럼 규칙적인 투리의 생활에 갑자기 끼어든 작가 지망생 캐롤리나와 유명작가 도미니코. 자신만의 세상에서 살아오던 세 사람은 사랑을 통해 새로운 세상으로 한 발자국 내딛게 되며 그 과정을 통해 관객들에게 따뜻한 감동을 선사한다. 배우 강필석, 정동화, 정욱진, 윤소호, 이정화, 강혜인, 이봄소리, 서혜원, 에녹, 정상윤, 이용규, 백승렬, 임별이 출연한다.

뮤지컬 '너를 위한 글자'는 7월 6일부터 9월 1일까지 대학로 예스24 스테이지 1관에서 공연된다.

사진제공_㈜더블케이필름앤씨어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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