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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광주 세계 수영 선수권대회 수구 경기장에서 발생한 몰래카메라 사건을 조사 중인 경찰이 혐의 입증에 자신감을 내비쳤습니다.
광주 광산경찰서는 불법 촬영 혐의를 받는 일본인 A씨로부터 "압수한 동영상에 민망한 장면이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경찰은 관계 당국에 A씨에 대해 열흘 간 긴급 출국 정지 조치를 요청했습니다.
성화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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