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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29 (금)

"떠나고 싶다"...네이마르, PSG 훈련 복귀하자마자 구단에 통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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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사진]PSG 트위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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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강필주 기자] 네이마르가 소속팀 파리 생제르맹(PSG)으로 복귀하자마자 이적을 요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16일(한국시간) 영국 매체 '스카이스포츠'는 PSG 합류를 두고 논란을 일으켰던 브라질 스타 네이마르가 팀 훈련에 합류했다고 전했다.

기사에 따르면 네이마르는 PSG 월요일 훈련에 참가했으며 레오나르두 단장과 자신의 미래에 대해 이야기하며 하루를 보냈다.

특히 이 매체는 레오나르두 단장이 PSG를 떠나고 싶어하는 네이마르의 마음을 바꾸려 노력했지만 네이마르는 오히려 클럽을 떠나고 싶어하는 마음을 전달했다. 다만 어디로 가고 싶은지는 밝히지 않았다고.

스페인 매체 '문도 데포르티보' 역시 네이마르의 PSG 훈련 복귀 소식을 전했다. 이 매체는 네이마르가 레오나르두 단장과 약 3시간에 걸쳐 이야기를 나눴다. 하지만 분위기는 부정적이었다고 전했다.

네이마르는 이번 여름 바르셀로나 복귀설이 강력하게 제기되고 있다. 하지만 바르셀로나가 1억 2000만 유로에 앙투안 그리즈만을 영입하면서 네이마르 영입 가능성은 상대적으로 줄어든 상태다.

바르셀로나는 네이마르를 영입하기 위한 자금을 더 마련하거나 선수가 포함된 거래를 성사시켜야 한다. 물론 이마저도 결국 PSG가 만족해야 한다는 점이다. 네이마르가 이번 여름 PSG를 떠날 수 있을지 더욱 관심이 쏠리고 있다. /letmeout@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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