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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엿새 동안 물과 커피만 마셨다" 필 미켈슨 성적 위해 7kg 감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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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일보

[UPI=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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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성적을 내기 위해서라면 뭐든지 하겠다.”

프로 골퍼 필 미켈슨(미국)이 엿새를 굶어 7kg을 뺐다고 밝혔다. 미켈슨은 트위터에 “내 경기력이 마음에 들지 않았다. 지난 열흘 동안 내 몸을 강하게 리셋했다. 더 나아지게 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전에 비해 홀쭉해진 모습이었다.

미켈슨은 18일 북아일랜드 포트러시의 로열 포트러시 골프장에서 벌어지는 디 오픈 챔피언십에 출전한다. 미켈슨은 “체중 감량이 경기력에 도움이 될지는 모르겠으나 최고가 되기 위해서라면 뭐든지 하겠다”고 덧붙였다.

미켈슨은 2013년 디 오픈 우승을 포함 메이저 5승을 기록했다. 그러나 US오픈에서는 우승을 하지 못해 커리어 그랜드슬램은 달성하지 못했다.

올해 시작은 좋았다. 1월에 벌어진 AT&T 페블비치 내셔널 프로암에서 우승했다. 같은 골프코스에서 벌어질 US오픈 우승에 대한 기대감을 갖게 했다. 그러나 이후 성적이 좋지 않다. 마스터스에서 18위를 한 것이 가장 좋은 성적이다. US오픈에서는 57위에 그쳤고 최근 6경기에서 컷탈락이 4번이다.

미켈슨은 6일 동안 물과 특별 커피만 먹어서 15파운드(약 6,8kg)을 감량했다고 한다. 미켈슨은 현재 만 49세다. 커리어 그랜드슬램을 할 수 있는 희망이 점점 사라지고 있다는 평가를 받는다.

포트러시=성호준 기자

sung.hojun@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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