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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19 (금)

'동상이몽2' 강경준♥장신영 둘째 임신·한고은♥신영수 포차…감동 릴레이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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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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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이이진 기자] 가수 노사연과 이무송이 첫 버스킹에 성공했다. 배우 강경준과 장신영이 둘째 임신 소식을 전했고, 배우 한고은과 그의 남편 신영수가 시청자들을 위해 포장마차를 이벤트를 준비했다.

15일 방송된 SBS '동상이몽 시즌2-너는 내 운명' 홈커밍 특집에서는 노사연-이무송 부부, 강경준-장신영 부부, 한고은-신영수 부부의 일상이 공개됐다.

이날 첫 번째 영상의 주인공은 노사연과 이무송 부부였다. 노사연과 이무송은 한강에서 버스킹을 진행했고, 많은 시민들이 두 사람 앞에 모여들었다. 노사연과 이무송은 노사연의 '만남'과 이무송의 '사는 게 뭔지'를 함께 불렀다.

특히 노사연과 이무송은 재치 있는 입담으로 시민들과 이야기를 나누며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만들었고, 수지와 백현이 부른 '드림'을 마지막 곡으로 선곡했다. 이무송과 노사연은 서로를 바라보며 애틋함을 드러냈다.

관객 수를 집계한 결과 100명을 넘었고, 이무송은 관객들이 지켜보는 앞에서 벌칙을 수행했다. 이무송은 노사연을 등에 업었고, "노사연 말대로 살겠다. 연이야 사랑한다"라며 소리쳤다.

노사연은 스튜디오에서 영상을 지켜보던 중 눈물 흘렸고, "서로들 잘 참은 거 같다. 오늘 이런 모습을 보니까 내가 참은 게 아니라 우리 남편도 잘 참아줬다. 오늘 방송 보고 우리 남편 이무송 씨에게 되게 많이 힘들겠구나 싶었다. 우리 남편 왜 이렇게 애쓰지' 싶었다. 오늘 보니까 남편이 엄청 노력하고 내가 노력 안 하는 거 같다. 미안하고 더 잘해야겠다"라며 고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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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번째 영상의 주인공은 강경준과 장신영 부부였다. 강경준은 "가족이 한 명 더 늘었다. 이제 네 명이 됐다"라며 자랑했다. 이어 강경준은 현재 장신영이 임신 7개월 차이며 태명은 아리라고 밝혔다.

더 나아가 강경준은 정안 군과 함께 깜짝 이벤트를 준비했다. 강경준과 정안 군은 장신영에게 거짓말을 한 채 단둘이 아기 옷을 사러 갔다. 강경준은 정안 군의 의견을 적극 수용해 아기 옷과 아기 용품들을 구입했다.

그러나 강경준은 거짓말에 서툰 탓에 이벤트를 준비하는 과정에서 여러 차례 들킬 뻔했다. 정안 군은 우여곡절 끝에 케이크를 들고 나타났고, 장신영은 웃음을 터트렸다. 장신영은 이내 눈물을 터트렸고, "(케이크) 이것까지는 '어설프고 귀엽네' 이랬다. 근데 둘이 아기 옷. 정안이랑 여보랑 같이 아기 옷 사서. 되게 느낌이 이상하다"라며 감동했다.

장신영은 제작진과 인터뷰에서 "오빠가 정안이랑 꾸밀 거라고 생각은 못했다. 아직 오빠랑 저랑 한 번도 '아이 옷을 사러 가볼까. 구경해볼까' 이런 적이 한 번도 없었다. 정안이에게 참 고맙더라"라며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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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 번째 영상의 주인공은 한고은과 신영수 부부였다. 한고은과 신영수는 시청자들을 위해 포장마차를 열었고, 100인분의 음식을 마련했다. 돈 스파이크가 한고은을 돕기 위해 포장마차를 찾았고, 한고은은 "주방에서 해줄 사람이 너무 없었다"라며 기뻐했다.

게다가 갑작스럽게 비가 내렸고, 다행히 한고은과 신영수는 미리 준비한 천막을 설치했다. 신영수는 서툰 서빙 실력으로 최선을 다해 손님들을 맞았고, 한고은은 주방과 테이블을 오가며 바쁘게 일했다.

한고은과 신영수는 많은 관심과 사랑을 받았던 만큼 포장마차에 방문한 시청자들과 진솔한 이야기를 나누며 공감대를 형성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SBS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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