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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16 (화)

김정현, 태도 논란→중도하차 후 1년‥'사랑의 불시착' 복귀로 호평 얻을까[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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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박서현기자]

헤럴드경제

김정현/사진=헤럴드POP DB


배우 김정현이 새 드라마 '사랑은 불시착'으로 복귀한다. 지난해 8월 건강상 이유로 활동을 중단한 후 약 1년만이다.

15일 오전 김정현의 소속사 오앤엔터테인먼트 측은 배우 김정현이 박지은 작가의 신작 '사랑의 불시착(가제)'로 안방극장을 컴백한다고 밝혔다.

올해 하반기 방송 예정인 tvN 드라마 '사랑의 불시착(가제)'(극본 박지은/ 연출 이정효/ 제작 문화창고, 스튜디오드래곤)은 어느 날 돌풍과 함께 패러글라이딩 사고로 북한에 불시착한 재벌 상속녀 윤세리(손예진 분)와 그녀를 숨기고 지키다 사랑하게 되는 북한 장교 리정혁(현빈 분)의 절대극비 러브스토리다.

김정현이 연기할 구준희는 대한민국 사교계의 혜성처럼 등장한 젊은 사업가로 훈훈한 마스크에 비상한 머리, 말재주 등이 돋보이는 영앤리치 끝판왕으로 어느날 갑자기 자취를 감추고 다양한 인물과 얽혀 극을 더욱 쫄깃하게 만든다고.

지난 2015년 영화 '초인'으로 데뷔. JTBC '으라차차 와이키키', '학교2017' 등 뛰어난 연기력으로 호평을 얻은 배우 김정현은 MBC 드라마 '시간' 제작발표회에서의 태도 논란 등으로 대중들의 질타를 받았던 바 있다.

이후 김정현은 지난해 8월 26일 출연 중이던 드라마 '시간'에서 중도하차를 했다. 수면 장애, 섭식 장애를 앓아 건강상 이유로 하차를 결정하게 된 것. 의도치 않았겠지만 남자주인공의 빈자리가 생기면서 '시간'의 스토리는 전면 수정됐고, 이로 인해 김정현을 향한 비난과 위로가 함께 이어지기도 했다.

하차 이후 휴식기에 들어간 김정현은 지난 3월 팬카페를 통해 오랜만에 근황을 전했다. 그는 "이 글을 써야할지 많은 고민을 했다. 곧 뵙겠다. 모두에게 힘이 되는 배우가 되겠다"고 적었던 바.

그리고 4개월이 더 흐른 지금. 김정현은 약 1년만에 다시 대중들의 앞에 서게 됐다. '사랑의 불시착'을 통해 보여줄 김정현의 모습은 어떨지 대중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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