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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3 (화)

‘음주운전 방조’ 오승윤, ‘호구의연애’ 통편집 굴욕→파트너 분량도↓[MK★이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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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경닷컴 MK스포츠 김은지 기자

음주운전 방조 혐의로 경찰에 불구속 입건된 오승윤이 ‘호구의 연애’에서 통편집을 당하는 굴욕을 맛봤다.

지난 14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호구의 연애’에서는 짝을 이뤄 충주 여행을 떠나는 출연자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는 각 커플들의 즐거운 데이트 장면이 전파를 탔으나, 오승윤-윤선영 커플의 모습은 볼 수 없었다. 오승윤은 출연자 단체샷을 제외하고는 등장하지 않았고, 오승윤의 짝인 윤선영 역시 분량이 줄어들었다.

매일경제

음주운전 방조 혐의로 경찰에 불구속 입건된 오승윤이 ‘호구의 연애’에서 통편집됐다. 사진= 옥영화 기자


오승윤은 지난달 26일 음주운전 방조 혐의로 경찰에 불구속 입건됐다. 당시 동승자 A씨는 혈중 알코올 농도 0.206%로, 면허 취소에 해당하는 수치였다. 앞서 동승자 A씨가 오승윤의 여자친구로 알려졌으나, 소속사는 “동승자는 여자친구가 아니라 지인이다”고 해명했다.

소식을 접한 ‘호구의 연애’ 제작진은 방송 내용 흐름과 불가피한 부분을 제외하고선 최대한 편집할 것이라는 계획을 밝혔다.

한편 1996년 MBC 드라마 ‘자반고등어’로 데뷔한 오승윤은 아역 배우 출신으로, ‘여인천하’ ‘서동요’ ‘주몽’ ‘경성스캔들’ ‘불의 여신 정이’ 등에 출연했다. mkculture@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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