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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28 (목)

[팝인터뷰①]데이식스 "올해 첫 컴백, 여유+부담감 모두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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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헤럴드POP=고명진 기자]DAY6(데이식스: 성진, Jae, Young K, 원필, 도운)가 컴백한다.

오늘(15일) 데이식스가 다섯 번째 미니앨범 'The Book of Us : Gravity'와 타이틀곡 '한 페이지가 될 수 있게'를 발매하고 컴백한다.

2019년 데이식스의 첫 컴백을 알리는 미니 5집은 지난해 12월 선보인 '행복했던 날들이었다'를 타이틀곡으로 한 미니 4집 'Remember Us : Youth Part 2' 이후 7개월여 만의 신보다.

최근 서울시 성동구 소재 한 카페에서 취재진과 만난 데이식스는 올해 첫 컴백을 앞두고 설레는 기분을 드러냈다.

성진은 "아무래도 길었던 공백으로 여유가 있는 편이었다. (그런데) 그만큼 부담감도 확실히 들었던 것 같다. 최대한 마음을 기울였던 앨범이다. 이번 앨범을 시작으로 더 많은 활동을 꾸준히 해나가면 좋을 것 같다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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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케이는 "저희가 살아가고 있는 삶 자체를 책이라고 봤을 때, 한 페이지가 시작된다는 것을 얘기하는 타이틀곡과 앨범이다. 수록곡들은 관계가 시작하기 위해서는 자신을 알아야 된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자신을 돌아보는 곡들을 담았다"라고 이번 앨범에 대해 소개했다.

이어 영케이는 "살면서 제일 어렵고 기쁘고 슬픈 게 사람과의 관계라고 생각한다. 이번 앨범에는 관계의 시작에서 오는 설렘, 누군가를 알아갈 때 ‘이 사람은 어떨까’라는 감정을 다루려고 노력했다. 누군가를 다가기 위해선 용기가 필요하고, 또 내가 누군지 알아야 상대를 알 수 있다고 생각해서 그런 내용을 담은 곡들도 넣어봤다"고 말했다.

영케이는 타이틀곡 ‘한 페이지가 될 수 있게’에 대해서는 "콘서트장을 떠올리면서 노래를 썼다. 서로 모르는 사인데 많은 사람들이 한꺼번에 다가와서 만나는 순간이라고 생각했다"라고 밝혔다.

성진은 "여름에 나오다보니까 청량감이 있었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다. 또 오랜만에 나오는 앨범이다 보니까 곡에 조금 더 희망찬 영향력을 담으면서 좋은 가사 내용을 담고 싶다고 생각하면서 작업했다"고 밝혔다.

(팝인터뷰②에 계속)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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