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4.25 (목)

줄리엔강 부친 빚투 "유흥비 400만 원 안 갚아"→ 줄리엔강 "父와 연락 안 한 지 오래"(종합)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스포츠서울

[스포츠서울 조효정기자] 방송인 줄리엔 강 부친이 약 400만 원의 외상값을 갚지 않았다는 의혹이 나왔다.


일간스포츠는 지난 11일 '안양동안경찰서 강력2팀에 따르면 지난 4일 줄리엔 강 아버지 등에 대해 무전취식을 한 (사기)혐의 고소장이 접수됐다'고 보도했다.


줄리엔강 아버지 등에 대해 고소장을 접수한 A 씨는 "2017년 7월 줄리엔강 아버지가 가게에 와서 술을 마시는 등 유흥비로 쓴 돈이 400만 원"이라며 "2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갚지 않고 있으며 전화로 변제를 재촉해도 '시간이 없다, 그런 적 없다'로 일관했다"고 주장했다.


A 씨는 줄리엔강 측에도 연락을 취했으나 별다른 답을 얻지 못했다면서, 줄리엔강 아버지를 무전취식으로 형사고소했다.


부친 빚투와 관련, 현재 소속사 없이 독자적으로 활동 중인 줄리엔 강은 전 매니저를 통해 "아버지가 해결됐다고 해서 그런 줄 알고 있었다. 사이가 워낙 소원했고 연락을 안 한 지도 오래인데 확인해보겠다"라고 입장을 밝혔다.


줄리엔강의 부친도 "죄송하다. 우리 아이한테 피해 없도록 하겠다. 아직 경찰서에서 연락은 받지 못했다"고 전했다


한편 한국인 아버지와 프랑스인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난 줄리엔강은 배우 겸 모델로 활동 중이다. 그는 드라마 '하이킥! 짧은 다리의 역습' '감자별' 등에 출연하며 인지도를 쌓았다. 형은 이종격투기선수 데니스 강이다.


chohyojeong@sportsseoul.com


사진 | 줄리엔강 SNS



[기사제보 news@sportsseoul.com]
Copyright ⓒ 스포츠서울&sportsseoul.com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