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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성폭행 혐의 강지환, 영장심사 앞두고 "억울한가요?" 질문에 침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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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 두명 성폭행·성추행 혐의, 12일 구속여부 결정될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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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의 집에서 여성 스태프 2명을 성폭행 및 성추행한 혐의로 긴급체포된 배우 강지환의 구속여부가 12일 결정된다.

수원지방법원은 12일 오전 11시 성남지원에서 강지환에 대한 영장실질심사를 진행한다. 영장심사를 앞두고 검정색 마스크를 쓰고 고개를 숙인 채 경찰서를 나선 강지환은 기자들의 질문에 아무런 답을 하지 않은 채 호송차에 올라탔다.

11일 경기 광주경찰서는 준강간 혐의로 강 씨에 대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경찰은 “피해자들의 구체적인 진술과 당시 정황 등을 근거로 영장을 신청했다”고 설명했다.

강지환은 전날 경찰 조사에서 “술에 취해 기억나지 않는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범죄 경위 등에 대해 계속 수사를 진행하고 있다.

그는 지난 9일 소속사 외주 스태프 여성 A씨, B씨와 경기 광주시 오포읍 자택에서 술을 마신 뒤 이들이 자고 있던 방에 들어가 A씨를 성폭행하고 B씨를 성추행한 혐의를 받는다. 경찰은 A 씨 등의 신고를 받고 출동해 이날 오후 10시 50분께 강 씨를 긴급체포했다.

2001년 뮤지컬 ‘록키 호러 픽쳐쇼’로 데뷔한 강지환은 영화 ‘영화는 영화다’(2008), ‘7급 공무원’(2009), ‘차형사’(2012) 등과 드라마 ‘꽃보다 아름다워’(2004), ‘경성스캔들’(2007), ‘쾌도 홍길동’(2008), ‘빅맨’(2014), ‘작은 신의 아이들’(2018) 등 다양한 작품에 출연하며 활동을 이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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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상진기자 csj8453@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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