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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5 (목)

‘절대그이’ 여진구♥방민아, 얼마 남지 않은 시간동안 데이트… “살아있는 동안 많이 웃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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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SBS '절대그이'


[헤럴드POP=나예진 기자]여진구와 방민아가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11일 방송된 SBS ‘절대그이’에서는 데이트를 하는 엄다다(방민아 분)와 영구(여진구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엄다다는 마왕준(홍종현 분)을 통해 영구가 초기화를 진행하지 않았다는 것을 알게 됐다. 영구에게 남은 시간이 얼마 없다는 것을 안 엄다다는 충격받았다. 남보원(최성원 분)은 두 사람에게 “영구는 언제 작동이 멈춰도 이상하지 않은 상태다. 확실한 건, 영구가 지금 모든 힘을 다해서 힘을 쥐어짜고 있다는 것”이라고 말했다.

엄다다는 좌절하고 있기보다, 남은 동안 영구와 행복한 시간을 보내기로 결심했다. 함께 운동하고, 소풍을 갔다. 엄다다는 영구의 심장 소리를 들으며 “네 심장 소리 들린다. 너도, 나도 살아있어. 그러니까 우리 살아있는 동안 많이 웃고, 행복하자”고 말했다. 두 사람은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함께 사진을 찍었다.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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