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英 여왕 거주 버킹엄궁 담 넘은 20대 남성 '쇠고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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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일보

영국 여왕이 사는 버킹엄 궁전의 모습. [A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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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0일(현지시간) 새벽 한 20대 남성이 영국 엘리자베스 2세 여왕이 살고 있는 버킹엄 궁전 담을 넘어 침임해 경찰에 체포됐다.

11일 가디언과 더선 등 현지 매체에 따르면 런던 경찰청은 "수요일 오전 2시쯤 22세 남성이 버킹엄궁 정문을 타고 넘었다가 왕립경찰관에 의해 체포됐다"고 밝혔다.

경찰 조사 결과, 이 남성은 침입 당시 흉기를 소지하고 있지는 않았으며, 테러나 극단주의 단체와 연관되지는 않은 것으로 파악됐다.

더선은 침입자가 담을 넘은 뒤 경찰에 체포되기까지 4분가량 버킹엄궁 경내에 머물렀다고 보도했다. 침입 당시 엘리자베스 2세 여왕은 버킹엄궁에 있었다.

버킹엄궁 침입 시도는 이번이 처음은 아니다. 1982년에는 당시 정신병원을 탈출한 마이클 페이건이라는 남성이 버킹엄궁 여왕 침실까지 들어와 여왕과 한 시간 반 동안 대화를 나눈 뒤 체포됐다.

또 지난해 한 노숙자는 버킹엄궁 경내에서 노숙을 하다 경찰에 발견되기도 했다.

권혜림 기자 kwon.hyerim@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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