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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5 (목)

`호텔 델루나` 오충환PD "`아스달 연대기` 중간 편성, 부담됐지만 가능하다고 생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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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투데이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신영은 기자]

오충환PD가 '호텔 델루나'와 '아스달 연대기' 편성에 대해 말했다.

8일 오후 서울 강남구 임피리얼팰리스호텔에서 tvN 새 토일드라마 '호텔 델루나'(극본 홍정은 홍미란, 연출 오충환)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지은(아이유), 여진구, 신정근, 배해선, 표지훈(블락비 피오), 강미나(구구단), 오충환 감독이 참석했다.

'호텔 델루나'는 '아스달 연대기'(극본 김영현 박상연, 연출 김원석) 파트1(부제: 예언의 아이들), 파트2(부제: 뒤집히는 하늘, 일어나는 땅)와 파트3(부제: 아스, 그 모든 전설의 서곡) 사이에 편성돼 있다. 오충환PD는 "원래 계획했던 편성시기와 비슷하다. '아스달 연대기'와 관련해서는 충분히 합의가 된 상황이다. 중간에 편성되는건 부담스럽긴 하지만 우리 작품이 충분히 준비돼있기 때문에 가능하다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홍자매'의 신작 '호텔 델루나'는 엘리트 호텔리어가 운명적인 사건으로 호텔 델루나의 지배인을 맡게 되면서 달처럼 고고하고 아름답지만 괴팍한 사장과 함께 델루나를 운영하며 생기는 특별한 이야기를 그린 판타지 호로맨스.

지난 2013년 작성된 것으로 홍자매가 집필한 '주군의 태양'의 초기 기획안이기도 하다. 이번에는 '닥터스', '당신이 잠든 사이에'의 오충환 감독과 의기투합한다.

'호텔 델루나'는 '아스달 연대기' 파트2 후속으로 오는 13일 토요일 밤 9시 첫 방송된다.

shinye@mk.co.kr

사진=유용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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